대문

본 블로그는 각국의 여러나라 신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물론 취미생활에 관한 글도 쓰긴 합니다.)블로그 입니다.
본 블로그의 글은 진짜 신화 학자가 아닌 단순한 대학원생 나부랭이가 쓰는 허접한 글이니 조금 이상해도 양해 바랍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는 신화-한국신화, 부두교, 중국신화


앞으로 조만간 다룰 신화-일본신화


완료된 신화-인도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 크툴루신화





p.s.-흥미와 재미를 주기위해 각종 개드립과 본인 나름대로의 해석이 다소 적혀있습니다.
괄호안의 글이나 취소선이 그어진 글은 알아서 걸러주시면 되겠습니다.

p.s.2-환빠는 꺼져주세요

by-신화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나부랭이 이선생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 알람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작 프로젝트


저번에 언급했던 새로운 출판 프로젝트의 펀딩 알람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요괴대백과>는 스타트가 조금 늦었지만 아이템 도감은 이 프로젝트가 최초며 <한국요괴대백과>처럼 제가 아는 자료를 최대한 쥐어 짜넸기 때문에 자료의 양과 질은 믿으셔도 좋습니다!
[작업중인 책의 모습으로 최종적으로는 색칠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도구들의 일러스트도 모두 수록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풍성하며, 한국 판타지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에게는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이 신청해 주세요! 펀딩 오픈은 16일이며 그때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https://tumblbug.com/koreafantasyitem

[운수병과 운수낭자의 모습으로 몇몇 그림은 일러스트도 그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바빠서 포스팅을 잘 못하고 있는 이선생입니다. 창작 프로젝트

예전에 전 취직을 하더라도 블로그에 자료를 올리는 것을 멈추지 않을거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정확히는 한 2~3년 정도 전부터)포스팅 하는 속도가 확실히 느려졌습니다. 막상 일을 하다보니까 블로그 포스팅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쪽 관련 일을 아주 놓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대신 책을 쓰자는 제의가 들어와서 포스팅대신 본격적으로 출판쪽으로 나가볼 예정입니다.
물론 블로그에도 틈틈히 자료를 올릴 생각입니다. 제가 요즘 집중적으로 올리고 있는 태국요괴나 예전에 올렸던 중국 소수민족 신화 같이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들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연구와 조사를 하고 있으며, 제 주전공은 아니라 책을 쓰기에는 깊이가 부족한 녀석들 위주로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 책 하나의 원고 가 끝났는데 한국요괴에 이어서 이번에는 한국 설화나 고전소설 속에 등장하는 신기한 무기나 도구들에 대한 내용을 사전형식으로 묶어보았습니다.
지금 일러스트 작업중인 샘플로 제가 이전에 블로그에서 다룬적이 있던 <천지수>에 등장하는 흑룡의 불칼입니다! 아직 스케치 단계로 최종적으로는 풀컬러가 될 것이며 중요한 장면은 장면 일러스트도 넣어 그림과 내용 모두 충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요괴 사전에 이어 이번에는 신기한 도구 사전..... 지금은 혼자서 한국판 판타지 라이브러리 같은 것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요심도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 무사히 생존중이며 책을 쓰느라 블로그 포스팅에 신경을 못쓰고 있지만 접은건 아닙니다.

피 타이 홍(ผีตายโหง) 괴물 대백과

[태국의 영화 <타이 홍>의 포스터로 피 타이 홍이 커플로 등장한다.]

이름 : 피 타이 홍(ผีตายโหง)
출현장소 : 자신이 죽은 장소
특징 : 갑작스런 죽음을 당해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음
분류 : 원귀
출전 : 태국 민간전승

저번에 설명한 피 프라이(ผีพราย)는 원한이 강하지 않은 낮은 등급의 귀신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설명할 피 타이 홍은 반대로 원한이 굉장히 강한 원귀로 태국 원귀의 끝판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 (โหง)이라는 단어에는 ‘큰 고통’과 ‘갑작스럽거나 예기치 않은’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으며, 타이 홍(ตายโหง)은 ‘살해되거나 익사하는 등 갑작스럽거나 폭력적인 죽음으로 죽는 것’ 이며 피 파이 홍(ผีตายโหง)은 그렇게 죽은 귀신을 말합니다.
피 타이 홍은 준비되지 않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환자 처럼 잠재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짐작한 사람, 그리고 자살이나 처형처럼 자신의 죽음을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리 폭력적이거나 큰 고통을 받으며 죽는다 하더라도 피 타이 홍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피 타이 홍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살아있는 동안 꿈이나 욕망을 이룰 수 없었기 때문에 분노와 슬픔, 복수심이 강하여 귀신들 중에서도 특히 위험하고 공격적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피 타이 홍은 자신이 죽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태국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귀신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사람도 죽어서 피 타이 홍이 되면 서로 굉장히 뻘쭘할건데......]
특히 사람이 죽은 첫 일주일은 영혼이 가장 적극적으로 복수를 추구하기때문에 그 현장을 피해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옛날에 에까마이의 유명 클럽인 '산띠카'에서 화재사고가 나서 많은 사람이 죽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벽녂에 그 주변을 지나가는 택시기사분들은 손님이 있어도 피 타이 홍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태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 타이 홍은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으며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격때문에 귀신들 중에서는 퇴치 하거나 성불시키기 가장 어려운 존재라고 합니다.
피 타이 홍은 전부 무섭고 위험한 존재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임산부의 피 타이 홍이라고 합니다.
[태국의 영화 <타이탕클롬>에 등장하는 피타이탕클롬의 모습으로 연출이 굉장히 무섭다.]
그 경우에는 피타이탕클롬(ผีตายทั้งกลม)이라고 부르는데 출산을 하다가 죽은 피프라이와 달리 출산 합병증이나 사고로 인해 뱃속에 태어나지 않은 태아가 있는 상태로 사망했을 경우 피타이탕클롬이 된다고 합니다. 임산부는 한 몸에 두 생명이 있기 때문에 원귀가 되었을 때도 두 영혼분의 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원귀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피타이탕클롬은 죽음을 뜻하는 타이탕크(ตายทั้งกลํ)라는 단어에 크메르어 또는 고대 언어에서 전부를 나타내는 클라(กลํ)가 합쳐진 것 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즉 어머니와 아이가 모두 죽은 귀신이라는 뜻이죠.
피타이탕클롬은 힘이 강하고 무서운 원귀였기 때문에 오히려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유타야 시대에는 요새나 건물을 지을 때  그 아래에 임산부를 산 채로 묻어 희생시키면 임산부는 피타이탕클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수호령이 되어 요새나 건물을 지켜주었다고 합니다. 진위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애밀레종 전설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처법
굉장히 강하며 퇴마하기도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공격적인 존재니 엮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태국에서는 사고가 난 장소에는 또다른 사고가 연달아 일어난다고 하며 이는 피 타이 홍의  소행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큰 사고가 난 곳에는 가급적이면 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한다면 사람이 죽은 첫 일주일은 영혼이 가장 적극적으로 복수를 추구한다고 하니 최소한 일주일은 자제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상매체에서 활용방법
원귀가 공격적이며, 퇴마까지 어렵다고 하니 공포물에서도 퇴마물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임산부 귀신인 피타이탕클롬 보통 원귀보다 2배나 강하다고 하니 사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죽은 방식으로 죽인다는 너무 교과서 적인 원귀라 신선함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배니엔마 실장 기념으로 혀 잘린 참새를 알아보자! FGO로 알아보는! 설화/역사

오늘은 새해며 FGO에 혀 잘린 참새 배니엔마가 실장되었습니다. 혀 잘린 참새는 일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이야기지만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기때문에  제가 조금이나마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흥부와 놀부 설화와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와 딸이 살고있었습니다. 하루는 할아버지가 산에 나뭇가지를 주으러 올라갔다가 까마귀에게 쫓겨 부상당한 참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돌을 던져 까마귀를 쫓아내고 참새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참새가 많이 다친것 같아서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할아버지의 딸은 참새에게 약을 발라 치료해주었고 두 사람은 아침 저녁으로 참새에게 먹이를 주며 소중하게 키웠습니다.
[가위로 참새의 혀를 자른걸 보면 저 할머니 그냥 욕심만 많은 할머니는 아닌것 같다.(사페기질이 있음)]
착한 할아버지의 옆집에는 욕심많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할머니가 옷을 뜯어 빨고 다시 붙이려고 곡식을 쑤어 만든 풀을 마당에 놓아두었는데 할아버지가 기르는 참새가 날아와 그 풀을 모두 핥아먹어버렸습니다. 화가 난 할머니는 참새를 잡아 “나쁜짓을 한 건 이 혀냐?” 하고 옷을 자를때 쓴 가위로 참새의 혀를 잘라버렸고 참새는 놀라서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습니다.
혀가 잘린 참새는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딸은 참새를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길을 가던 두 사람은 만나는 사람에게 행방을 물어보았다. 말을 데리고 있는 사람은 말의 피를 먹으면 가르쳐 주겠다고 하여 말의 피를 먹었고 그 사람이 알려준 곳으로 가니 소를 데리고 있는 사람은 소의 오줌을 먹으면 알려주겠다고 하여 소의 오줌을 먹었습니다.
[사람 만한 참새가 사람옷을 입고 돌아다니며 사람의 말을 하는것을 보면 분명히 요괴인데 태연하게 이야기 하는 할아버지와 딸도 보통은 아니다.]
소를 데리고 있던 사람이 알려준 산길에서 할아버지와 딸은 어떤 참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참새는 할아버지와 딸에게 “두 사람은 어디를 가시나요?” 하고 질문을 던졌고 할아버지가 사연을 이야기 하자 그 참새는 자신의 동생으로 지금 혀가 잘려 고통스러워 하고 있기 때문에 약을사서 가는 일이니 같이 여관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요리를 대접하고, 참새춤을 보여주는 참새의 모습으로 저 참새춤은 지금 일본에서도 유명하며 널리 알려진 춤입니다.]
참새의 여관은 ‘숨겨진 마을’이라는 곳에 있었고 숙소에 있던 참새들은 할아버지와 그의 딸을 반갑게 맞이 하였고 약이 효과가 있었던 건지 활기를 되찾고 신세를 진 할아버지와 딸을 위해 잔치를 열고 맛있는 음식을 주었습니다.
잔치가 한창 진행중일 때 참새들은 ‘참새 춤’을 보여주었고 할아버지와 딸은 즐겁게 잔치를 즐겼습니다. 헤어질 때 혀 잘린 참새는 큰상자와 작은 상자 중 하나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고 할아버지는 자신은 나이가 많아서 작은 것이 좋다며 작은 상자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상자를 열어보니 그곳에는 많은 돈은 물론이며 보석이나 산호 등 보물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이웃의 욕심많은 할머니는 혀를 자른 것을 사과하면 자신에게도 상자를 줄 거라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의 피와 소의 오줌을 먹고 숨겨진 마을 까지 찾아갔습니다. 참새의 여관을 찾아간 할머니는 처음에는 혀 잘린 참새에게 사과하는 척을 했습니다. 혀 잘린 참새는 할머니가 진정으로 반성을 하고 사과하는 거라 생각하고 조촐한 식사와 술을 대접하였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할머니는 본성을 드러내고 “흥! 이런 맛 없는 것을 먹을 것 같아? 빨리 상자나 내놔!”라면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참새들은 놀라고 화가났지만 할머니는 마음대로 큰 상자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큰 상자가 무거웠던 할머니는 상자를 잠깐 내려놓고 쉬고 있었는데 안에 들어 있는 보물들이 보고 싶어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상자 속에서 수많은 요괴가 튀어나와 할머니를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베니엔마의 보구 연출에 요괴가 나오는 상자는 이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발도술을 할 때여관이 나오는 것 역시 혀 잘린 참새가 다른 참새들과 함께 여관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을 반영한 것.] 

물론 유형에 따라 이야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딸이 나오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어 딸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욕심쟁이 할머니가 옆집 할머니가 아니라 착한 할아버지의 아내라는 유형도 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야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보구연출이나 스킬에 설화를 기반으로 한 요소들을 깨알같이 적용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스킬인 나쁜일이 일어나는 큰 상자와 좋은일이 일어나는 작은 상자 역시 이 설화의 내용이 반영된 겁니다.] 
그리고 혀가 잘린 참새라 발음도 혀 짧은 발음을 하기도 하며, 할아버지가 참새를 너무 아껴 옷을 만들어 주었다는 유형를 반영하여 재림 전 초기에 베니엔마가 입고 있는 옷이 할아버지가 준 옷이라는 등 여기저기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설화랑은 상관없이 추가로 염라대왕에게 거두어져 염마정의 관리자가 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된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고 이벤트 스토리를 한 번 밀어봐야 알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자랑하려고 어그로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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