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본 블로그는 각국의 여러나라 신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물론 취미생활에 관한 글도 쓰긴 합니다.)블로그 입니다.
본 블로그의 글은 진짜 신화 학자가 아닌 단순한 대학원생 나부랭이가 쓰는 허접한 글이니 조금 이상해도 양해 바랍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는 신화-한국신화, 부두교, 중국신화


앞으로 조만간 다룰 신화-일본신화


완료된 신화-인도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 크툴루신화





p.s.-흥미와 재미를 주기위해 각종 개드립과 본인 나름대로의 해석이 다소 적혀있습니다.
괄호안의 글이나 취소선이 그어진 글은 알아서 걸러주시면 되겠습니다.

p.s.2-환빠는 꺼져주세요

by-신화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나부랭이 이선생

하와이 화산의 신-펠레 신화이야기

이름 : 펠레(Pele)
지역 : 하와이
출전 : 폴리네시아 신화(구전)

BB펠레의 픽업이 오늘부터군요! 그럼으로 오늘은 수영복BB쨩 픽업 기념! 하와이 신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BB를 뽑기위해 니알라토텝의 제단까지 만들어서 소환의식까지 행하였으나.... 역시나 폭사엔딩이었습니다.(하지만 음란여왕님과 별의 용사는 얻었으니 그걸로 만족....)
[BB를 원한 한 중생의 에처로운 몸부림.... 인신공양으로 레고 인간까지 올렸으나 레고로는 공양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제갈 공명에게 만두 받고 넘어간 신은 너무나도 자비로운 것이었다.....]

아무튼 펠레여신은 하와이의 여신으로 화산과 불, 번개, 춤(훌라), 바람의 신이라고 합니다.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폴리네시아 신화는 제 주 전공이 아니라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며 제가 아는 정도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펠레는 하와이의 여신이지만 처음부터 하와이에 있던 여신은 아니었습니다. 인간 세계에서 멀리 떨어진 남쪽하늘의 ‘하파쿠에라’에는 신의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대지모신인 하우메아(Haumea)와 천상의 신 케이네 (Kane)의 가족으로 그 두 신에게는 여섯 딸과 일곱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여섯 딸 중 용암의 흐름을 제어하는 것이 바로 펠레였습니다. 그녀의 성격의 화산의 신 답게 강하고 열정적이며, 질투와 변덕스러움이 심하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바다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녀는 선물 받은 바다를 가지고 지금의 하와이로 향했는데 그 당시 하와이와 그 주변은 섬이 아니라 광활한 황야였습니다. 그녀는 그 황야에 바다를 끼얹어 물로 매워버렸고 그때 물에 잠기지 않은 높은 지형들이 오세아니아의 섬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즉 하와이의 창세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지역의 창세신은 바다에 흙을 옮겨 섬을 만들었다거나, 자신의 몸이 세상이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펠레는 황야에 바다를 끼얹어 세상을 만드는 굉장히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두 별명은 페그오에서도 언급이 됩니다.]
그녀의 별명으로는 ‘성스러운 토지의 펠레’라는 뜻의 ‘펠레호누아메아’와 ‘땅을 먹는 여자 펠레’라는 뜻의 ‘펠레아이호누아’가 있는데 성스러운 토지의 펠레라는 것은 그녀가 하와이의 창세신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일 것이며, 땅을 먹는 여자 펠레라는 것은 그녀가 화산의 신인 이유도 있겠지만 하와이를 만들 때 광활한 황야를 바다로 만들어버려서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뇌피셜 입니다.)
처음부터 그녀가 하와이에 눌러 산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타이티 섬에 머무르고 있던 펠레는 하와이까지 카누를 타고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화산의 여신은 펠레는 여행을 가면서 지나가는 모든 섬에 불을 피우려고 했습니다.(지나가는 모든 섬의 화산을 터뜨리려고 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그 경로를 따라 분화구가 존재하며 이를 단순한 신화가 아닌 고대 화산 활동의 기록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화산을 터뜨리니 그녀의 언니며 물의 신인 나마카(Nāmaka)여신은 그녀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그녀를 죽이게 됩니다. 이 일로 그녀의 몸은 파괴되었지만 영혼은 남아 킬라우에아 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 살고 있으며 화산에서 나오는 용암과 증기가 그녀의 새로운 몸이 되었다고 합니다.
[즉 처음에는 화산을 다루는 여신이었다면 이 사건이후로 몸이 화산 그 자체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나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여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히이아카(Hiʻiaka)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히이아카는 홀라의 여신 즉 춤의 여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달걀의 형태일 때 펠레가 하와이로 데려왔으며 펠레가 그 알을 품어서 태어났기 때문에 펠레 역시 훌라의 여신으로 간주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그녀는 하와이의 눈의 여시인 폴리아후와 그녀의 자매인 릴리노에(좋은 비의 여신), 와이아우(와이아우 호수의 여신), 카후포카네(비와 천둥을 만드는 자)의 라이벌 이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일화나 전승들이 내려옵니다.
[그녀와 관련된 수많은 일화중에는 바람이 불어 풍화된 화산의 흔적이 펠레의 머리카락으로 불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단에도 말했듯 하와이 신화는 제 전공분야가 아니라 제가 가진 정보도 이게 전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정보가 더 모이게 된다면 옵션에 추가하던가 하겠습니다. 그럼 펠레에 대한 것을 적었으니 이 글을 공물로 삼아서 전 다시 BB를 뽑으러.....

현령(顯靈) 괴물 대백과


이름 : 현령(顯靈)
특징 : 과거의 영웅의 현세에 나타남
분류 : 혼령
약점 : 말의 피
출전 : <조선민담집>

요괴 사전으로 쓸 만한 한국 요괴는 다 써버려서 간만의 괴물대백과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오늘 설명한 현령은 괴물이나 요괴라고 하기에는 좀 거리가 멀며 그런 이런 저런 이유로 책에 실리지 않았기에 여기서 그 내용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영웅이 현세에 나타나서 싸운다는 설정은 요즘은 페이트 덕에 그리 생소한 설정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옛 영웅이나 역사속의 인물이 현세에 나타나는 이야기가 과거 한국에는 어느 정도 퍼져있었는지 예전이 이야기한 김소행의 소설인 <삼한습유(三韓拾遺)>에서는 귀마왕(鬼魔王)의 마군(魔軍)을 막기 위해 초패왕 항우에 오호장군(五虎將軍), 제갈공명 등 우많은 과거의 영웅들이 천군(天軍)과 힘을 합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삼한습유>같은 소설 말고도 과거의 영웅이 현세에 나타나는 이야기를 설화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니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성에는 동쪽과 남쪽에 2개의 관제묘 있습니다. 그 관운장에 대한 묘에는 한가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조시절 임진왜란이 있을 때, 왜병의 선봉장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 行長)는 부산으로부터 경성까지를 마치 무인지경과 같이 휘몰아쳐 순식간에 남대문 밖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 淸正)도 진격해와 동대문 밖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선조대왕은 군신들을 이끌고 북방으로 피신을 하여 성에는 피난하지 못한 시민들과 성을 지키는 장졸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고니시와 가토가 경성을 함락시키기 전날 밤이었습니다. 성을 지키는 장군의 꿈에 관운장이 나타나 “내일은 내가 왜병들과 싸우려고 하는데, 가토가 타고 있는 말이 무서우니 그 말을 죽이시오. 뒤는 내 혼자서 처리할 테니.” 라고 말했습니다.
[5성 랜서를 뽑은 조선의 장수]
다음날 왜병이 성을 침공하자 지금의 남묘(南廟)가 있는 곳에서 관운장이 나타나 적토마(赤免馬)를 타고, 청룡도(靑龍刀)를 휘두르니 왜병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습니다. 5성 랜서 관운장은 마치 풀을 베는 듯 적군의 목을 베어나가 지금의 동묘가 있는 곳 까지 진격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선의 장졸들은 가토의 말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운장이 전장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들은 가토는 크게 놀라더니 즉시 자기 말의 목을 베어 그 피를 관운장을 향해 뿌렸습니다. 혼령은 동물의 피를 싫어하기 때문에 관공의 현령은 즉시 사라졌고 왜병은 승리하여 성내로 들어왔습니다.
[랜서가신다!]
난을 평정한 후, 선조대왕은 경성으로 돌아오고 관제의 도움에 대해서 듣고, 감격하여 즉시 관공이 나타난 곳과 사라진 곳에 각각 묘를 세웠습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남묘와 동묘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전국에 명하여 각 부군현에도 관제묘를 세우게 하여 춘추로 두 번 이것에 제사를 드리게 하였으니, 임진왜란 전에는 조선에서 관제에게 제사하는 일이 없었지만 이때부터 생겨난 것이라 합니다.

대충 임진왜란 때 관운장의 영령이 나타나 조선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이후에 조선에 관운장의 신을 모시게 되었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한국에 관우 신앙이 생긴 것은 임진왜란 이후부터입니다. 물론 진짜로 관우의 영령이 나타난 것은 당연히 아니고 왜구를 물리친 것이 관우 장군신의 도움이라 여기던 명나라 군사들이 마음대로 조선 팔도 여기저기에 관우 사당을 지어 놓고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그 이후에 그 사당들을 중심으로 관우 신앙이 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학계 정설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현세에 나타난 관운장을 영령이라 아니라 현령이라고 부르는데 현령(顯靈)이라는 뜻 자체는 신령(神靈)이 모습을 나타낸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나타난 관운장은 생전의 강력한 힘을 여과 없이 보여주어 홀로 일본의 병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혼령의 상태기 때문에 다른 혼령처럼 짐승의 피라는 약점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처법
현령은 과거 영웅이니 보통 사람은 상대가 되지 않을 겁니다. 이야기에서 총으로 무장한 왜병들이 폭풍학살 당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신령화가 되면서 생전보다 더 강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동물의 피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이야기에서도 왜장인 가토가 그 약점을 찔러 관우를 손쉽게 물러가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상매체에서 활용방법
가상메체에서는 관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려 영웅의 현령을 등장시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긴 한데 이 분야를 이미 페이트가 꽉 잡고 있으며 이미 여러분야로 써먹어버려서 진짜 확실한 차별화를 두지 않는다면 페이트 표절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FGO 인권을 얻었습니다. 잡담

나플레옹이나 발키리 시구르드 등의 픽업을 이 악물고 무시 한 뒤 이문대의 인권이라는 스카디 뽑기에 도전했습니다. 돌 90에 호부 11장이라는 초라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그 안에서 나와주었네요

인권을 얻고 뽕이 차서 남은 돌로 호쿠툴루에 도전하기 위해 엑스트라를 돌렸으나 제가 싫어하는 아마쿠사가 나오더군요ㅜㅠ 호쿠사이 안나올거면 차라리 홈즈가 나오지....
아무튼 스카디 얻은걸로 만족하렵니다.

도서 <한국 신이 요괴 사전> 서평 리뷰

전 얼마전 민속원에서 최인학 선생님께서 <한국 신이 요괴 사전>이라는 책을 내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괴에 관심이 많을 뿐만이 아니라 최근에 <한국 요괴 대백과>라는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저에게 이 책은 여러가지 감상을 가지게 했습니다.
제가 <한국 요괴 대백과>프로젝트를 하기 전에도 요괴 사전들이 간간히 나오긴 했지만 전부 그 분야의 전문가인 분이 만든 책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텀블벅에서도 <한국 요괴 대백과>는 전문가가 참여 한 것을 광고에서 강조하였지요.
[요괴 사전이 펀딩중일 때 텀블벅에서 올린 광고.]

그렇기 때문에 전 <한국 신이 요괴 사전>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때 솔직히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최인학 선생님은 제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국문학 연구를 하신 까마득히 높으신 대선배시며, 지금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님이시며 이전에 학회에서 제 스승님과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하신 분이셨기 때문에 그분이 요괴사전을 낸다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물건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전문서적만 내는 민속원에서 만든 책이니까요.
그리고 전 조금의 고민도 없이 구입했습니다. 이 책은 요괴 뿐만이 아니라 신이나 신선, 이인이나 주술 등 요괴말고도 제가 관심가질만한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두깨는 <한국 요괴 대백과> 하권보다 1.3배 정도 더 두꺼웠으며 이책은 그림도 거의 없으며, 사전처럼 한 페이지에 여러 항목도 실려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두깨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를 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기대에 부풀어 책을 펼쳐 보니 역시 구비설화 교수님 답게 설화나 신화 부분의 설명은 굉장히 튼튼했습니다. 다만 백과 사전처럼 하나 하나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기록한 <한국 요괴 대백과>와는 달리 <한국 신이 요괴 사전>진짜 사전처럼 단어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보의 양은 더 다양하고 많았지만 이야기의 디테일은 <한국 요괴 대백과>더 높은 그런 차별점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워서 판정이 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에 대한 내용까지 실려 있더군요.....전 위서에 대한 내용을 전문서적에 수록하는 걸 좋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이걸 보는 순간 '아....선생님....도대체 왜....?'라고 생각하며 탄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서도 문헌이라면 문헌이 맞고, 최인학 선생님 역시 중국에 대한 내용도 함께 설명하며 한국의 문헌에는 이런 기록도 있다고 덧붙여 두었기 때문에 조금 아쉽지만 잘 만드셨네...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월도마왕님 블로그에, 게렉터님 블로그, 네이버 지식백과에, 다음카페, 꺼무위키 등 인터넷 출처가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니 선생님 진짜로 왜??????' 자료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인터넷을 참고한 자료는 대부분이 야담집이나 민속학이 출전인 자료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은 구비문학자시니 야담이나 민속학 부분이 취약하셔서 그 부분은 인터넷의 힘을 빌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전문서에 출처가 꺼무위키나 누군가의 블로그가 참고문헌으로 적혀 있는 것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야담부분이 힘드셨다면 김현룡 선생님이 쓰신 <한국문헌설화>에 잘 정리되어 있으며(저도 <한국 요괴 대백과>쓸때 야담부분이 취약하여 이 책을 참고했습니다.) 최인학 선생님이라면 야담집을 찾는 것도 어려운일이 아니었을 건데 저런 사소한 부분에서 퀄리티를 떨어뜨린 것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대선배님의 책을 제가 감히 평가하자면 <한국 신이 요괴 사전>은 한국 설화속의 신이한 요소들을 잔뜩 모아두어 한국의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하는 원하시는 창작자 분이시라면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서나 인터넷 자료가 섞여 있어서 다소 안타까움이 남으며, 그런 부분을 걸러가면 읽는다면 굉장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문헌에 인터넷 출처는 솔직하게 인터넷이라고 적어두었으니 걸러 읽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가격대가 좀 높긴 하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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