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본 블로그는 각국의 여러나라 신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물론 취미생활에 관한 글도 쓰긴 합니다.)블로그 입니다.
본 블로그의 글은 진짜 신화 학자가 아닌 단순한 대학원생 나부랭이가 쓰는 허접한 글이니 조금 이상해도 양해 바랍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는 신화-한국신화, 부두교, 중국신화


앞으로 조만간 다룰 신화-일본신화


완료된 신화-인도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 크툴루신화





p.s.-흥미와 재미를 주기위해 각종 개드립과 본인 나름대로의 해석이 다소 적혀있습니다.
괄호안의 글이나 취소선이 그어진 글은 알아서 걸러주시면 되겠습니다.

p.s.2-환빠는 꺼져주세요

by-신화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나부랭이 이선생

국가별 신화 일람표 신화이야기

딱히 필요성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방문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일람표를 만들었습니다.대단한건 아니고 제가 올린 신화 포스팅을 국가별로 나누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일람표 목록-

지옥신 괴물 대백과

[<가면라이더 스피릿>의 JUDO의 모습으로 해골 모습이 지옥신을 연상시켜 이 그림으로 대처합니다.]

이름 : 지옥신
출현장소 : 백두산
특징 : 화산을 폭발시킴, 괴물무리를 이끌고 있음, 강한 독을 사용
분류 : 괴신, 악신, 마왕
약점 : 신선한 약물을 맞으면 힘을 잃어버림
출전 : <내두산과 칠성봉>

이름이 지옥신이라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에 설명할 마왕은 단순한 악마나 요괴들의 왕 정도가 아니라 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이긴 하지만 수많은 괴물들을 부하로 이끌고 있으며 백두산을 침략하여 백두여신을 괴롭히고 그녀의 일곱 아들과 싸우는 등 충분히 마왕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어서 마왕코너에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를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름답고 너그러운 백두산의 여산신은 사람들과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옥신이 태평한 세월을 짓밟기 위해(진짜 뭔가 이유나 대업이 있는데 제가 생략한 것이 아니라 그냥 태평한 세월을 짖밟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왕으로 분류했습니다.) 깊은 땅속에 있는 용암을 백두산으로 내뿜어 만물을 태워버렸습니다.
[동일한 백두산의 전설인 <천지수>에서 화산이 흑룡을 상징한다고 하니 지옥신은 흑룡을 부하로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고도 성이 차지 않아서 얼음신과 내통해서 백두산을 얼음산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백두여신은 지옥신에 맞서서 아름다운 백두산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도울 자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천신에게 아기를 점지해달라고 기원했습니다. 천신의 힘으로 잉태한 아이는 일곱 쌍둥이로 여신의 신령한 젖을 먹고 잘 자라났습니다. 백두여신은 잘 자라난 아이들에게 여행을 떠나 지옥신을 물리치기위한 재주를 한 가지씩 배워 오라고 했습니다.
길을 떠난 칠형제는 각기 스승을 모시고 재주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긴 세월이 흘러 신묘한 재주를 익힌 칠형제들은 한날한시에 집으로 돌아와 백두산 봉우리로 향했습니다. 칠형제가 상상봉 어귀에 도착했을 때 고요하던 산야에 갑자가 광풍이 몰아치며 커다란 돌덩어리가 날아왔습니다.
(지옥신의 첫 첨병 암석 대수령)
맏이가 방패로 돌을 막으며 살펴보니 용문봉과 천문봉 사이에 한 괴물이 못된 괴물이 장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맏이는 갑옷에 감추었던 날개를 펼치고 날아올라 괴물을 향해 칼을 휘둘러 괴물을 죽였습니다.(탱킹에 비행에 딜링 까지 익혀온 맏형의 위엄)
괴물은 백두산 얼음 위로 떨어졌고 그러자 커다란 얼음들이 사태를 이루며 쏟아졌습니다. 이때 둘째가 두 눈으로 시퍼런 불빛을 내뿜자 얼음은 삽시간에 녹아 폭포수가 되어 쏟아져 내렸습니다.(뮤턴트가 되어 돌아온 둘째)
셋째가 채찍으로 후려치자 물을 기세가 꺾이며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렸습니다.(그냥 채찍을 잘 다루는 정도가 아니라 수류조작이거나 채찍으로 자연물을 조련하는 능력으로 생각됩니다.) 그러자 하늘이 새까매지더니 수많은 괴물들이 덮쳐왔습니다.
[지옥신이라고 하지만 괴물들을 부하고 부리는 모습이 나와서 마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칠형제는 일제히 칼을 들어 휘두르자 괴물들의 머리가 떨어져 우박처럼 쏟아졌지만 괴물들은 머리 하나가 떨어지면 둘이 새로 생겨나(하일! 하이드라!) 더 흉포하게 날 뛰어 칼로는 괴물들을 쓰러뜨릴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넷째가 장천으로 솟아올라 하늘을 가린 구름뭉치를 가르자 태양이 나타나며 강렬한 빛을 내려쬐자 괴물들은 힘을 쓰지 못하고 땅바닥에 쓰러졌습니다.(오오! 광역기! 오오!) 칠형제는 집으로 돌아와서 사람들과 승리를 축하하는 잔치를 벌일 때에 다섯째와 여섯째다 밖으로 나가 다섯째는 집 앞에 기름진 밭을 일구어 오곡으로 가득 채우고, 여섯째는 울창한 밀림을 만들어 꽃을 한아름 꺾어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백두여신의 칠형제 가 백두산을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옥신은 성을 내면서 부하들을 이끌고 직접 출전하였습니다.
그가 사방으로 움직이며 독을 뿌리자 초목이 마르고 짐승들이 쓰러지며 일대 재난이 일어났다.
그러자 이번에는 막내가 나서 하늘로 솟아올라 입으로 신선한 약물을 뿌리자 초목과 곡식이 싱싱하게 되살아나고 짐승들이 일어나 움직였습니다.(힐러 까지 있다. 파티에 필요한 인원은 전부 갖추고 있는 칠형제) 막내의 약물을 맞은 지옥신과 괴물들을 힘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 뒤 백두산의 한편에는 한 쌍의 봉우리가 젖무덤처럼 생겨나고 그 주변에 일곱 개의  산봉우리가 옹기종기 자리 잡았습니다. 사람들은 한 쌍의 봉우리를 백두여신의 젖가슴이라 하여 내두산 이라고 부르고 그 기슭을 흐르는 물은 내두라고 불렀습니다. 내두산 주위의 일곱 봉우리는 백두여신의 일곱 아들이 깃든 곳이라 하여 칠성봉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옥신을 중심으로 다루긴 했지만 이 작품에는 주목할 만한 존재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얼음신에 백두여신도 독특하며 백두여신 여덟 아들도 영웅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다른 신들와 백두여신의 아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알아보도록 하고 지옥신을 철저히 분석하자면 마왕적인 면모와 동시에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화산을 폭발시켜 만물을 태워버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설명한 흑룡이 화산을 상징했으니 지옥신은 흑룡을 지배하에 두는 엄청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위를 던지는 괴물을 부하로 두고 있으며, 머리를 잘라도 죽지 않는 괴물들은 하늘을 검게 뒤덮을 정도로 많은 수를 부하로 누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독을 뿌리는 등 어지간한 마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창작물에서는 저평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은 굉장히 강한 능력이다. 대영웅 헤라클레스도 독에 죽었으니....]

대처법
얼음신과 협력했다고는 하지만 백두여신을 제압했으며 화산 폭발에 맹독까지 자유자제로 다루는 강력한 존재니 인간은 대항할 엄두도 나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옥신만 해도 이정도인데 지옥신의 밑에는 바위를 날리는 괴물에 창칼이 통하지 않는 괴물이 하늘을 검게 물들일 정도의 있으니 강력한 영웅이라도 혼자서는 상대하기 버거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야기에서도 백두의 여신이 천신에게 부탁하여 얻은 신령한 아이들을 백두여신이 신령한 젓을 먹여 키운 태생부터 비범한 존재들이 지옥신을 처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능력을 익혀와 모두 힘을 합쳐서 몰아냈을 정도니…….

가상매체에서 활용방법
많은 괴물들을 부하로 누리고 있으니 보스로 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협력했다는 언급만 있고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 얼음신을 히든보스로 하는것도 재미있는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화산을 다룬다는 점을 응용하여 흑룡을 중간 보스로 넣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것 말고는 생긴 모습이 딱히 정해진 것도 아니며 뭔가 이런 저런 능력을 추가할 여지도 있어서 창작자의 상상력을 더한다면 충분이 강한 존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사죄드립니다! 방송공지


페르소나5 실황을 월요일 밤 11시에 하기로 했는데 캡쳐보드가 맛이 가버려서 방송을 오늘 아침에 해버렸군요...ㅠ
아침 방송할때는 켑져보드가 잘 나왔으나 방송이 끝날 무렵 화면이 나가버려서 여전히 캡쳐보드 쪽이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 앞으로는 원활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우(Tau) 괴물 대백과

[천신의 딸 게라나를 납치하는 따우의 모습]

이름 : 따우(Tau)
지역 : 파라과이
거주지 : 어디론가 추방당함
특징 : 나쁜 요정이었지만 괴물들의 아버지가 됨
분류 : 악령, 마왕
출전 : <파라과이 신화>

오늘은 오랜만에 마왕시리즈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 역시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파라과이가 되겠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이야기할 따우 역시 티아마트처럼 마왕이 아니지만 신과 싸웠으며 괴물들의 아버지가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여신인 티아마트와는 달리 이 녀석은 악령이라고 하니 괴물대백과에 들어와도 딱히 이상한 녀석은 아닙니다.

각설하고 이야기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파라과이의 토착신앙에는 ‘돗바’라는 천신이 있었습니다. 그 돗바에게는 ‘게라나(Keraná)’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들어 있는 게라나의 모습을 보게 된 악령 따우는 그녀가 마음에 들어 젊은이의 모습으로 변해 그녀에게 접근 하여 그녀를 납치한 뒤 관계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돗바는 천신. 따우가 어디로 도망가든 찾아내었고 결국 따우는 돗바와 싸우게 됩니다.
[결국은 패배했다고 하지만 일곱 날 동안 계속 싸웠다는 것을 보면 신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운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우와 돗바의 싸움은 일곱 날 동안 계속 이어졌으나 결국 따우는 패배한 뒤 Pytajova'i (용기와 전쟁의 신)에 의해 추방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절망한 따우는 납치한 게라나 에게 저주를 걸었고 게라나는 일곱 괴물을 낳게 되는 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라과이 언어인 와라니어로 대주(Teju)는 도마뱀이며 자와(Jagua)는 개를 뜻한다고 합니다.]
1. 대주자와(Teju Jagua) : 따우와 게라나의 첫 번째 자식으로 개의 머리가 일곱이나 있는 도마뱀으로 동굴을 거처로 삼는다고 합니다. 과일과 꿀을 주면 인간들을 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보이뚜이(Mbói tu'ĩ) : 따우와 게라나의 두 번째 자식으로 정글에서 살고 있으며 앵무새의 머리와 독사의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육식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초식인 몬냐이의 모습]
3. 몬냐이(Monai) : 시골의 과일이나 야체같은 농작물을 전부 먹어버리는 뱀 모습의 괴물로 늪에 산다고 합니다.

[금발 요정의 모습으로 아이를 잡아간다는 속성 때문에 파라과이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이 말 안들을 때 언급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4. 자스자데레(Jasy Jatere) : 옥수수 밭에 살고 있으며 금발에 마법지팡이를 들고 있는 요정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를 납치한다고 하며 부모님들은 아이들 이 잘 시간에 자지 않으면 자스자데레가 잡아간다고 겁을 준다고 합니다. 네, 망태할아버지 파라과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집안에 있으면 새의 노랫소리 같은 흉내를 내어 밖으로 유인한다고 합니다.

[여성을 납치하여 강간한다는 속성에 어울리게 자신의 성기를 몸에 휘감고 있는 독특한 모습의 괴물인 고루삐]
5. 고루삐(Kurupi) : 정글에 살고 있는 괴물로 긴 성기와 석탄같은 검은 피부가 특징입니다. 성기는 길어서 돌아다닐때는 허리에 감고 다니며 밤에 혼자 다니는 소녀나 여성을 납치하여 강간한다고합니다.

[쇼커의 괴인?]
6. 아오아오(Ao ao) : 이족보행을 하며 원숭이의 다리와 양의 몸, 늑대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원숭이처럼 생겼다고 하기도 합니다. 서로 ‘아오! 아오!’하고 부르기 때문에 아오아오라고 합니다. 렙터처럼 무리를 지어 다니며 사람을 잡아먹거나 사람들이 키우는 소나 가축을 잡아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신 같은 존재로 파라과이 사람들이 가장 무서운 존재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7. 루이썬(Luisón) : 검은 개의 모습으로 묘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죽음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여 파라과이의 가장 무서운 존재중 하나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그 모습을 잃고 큰 송곳니와 아주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검은 개의 모습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따우보다 다양한 특징을 가진 그 자식들이 더 재미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아마트처럼 많은 괴물을 탄생시킨 점도 재미있긴 하지만 신들과 패배하여 대부분이 신들이 탈것이나 부하가 된 메소포타미아 신화와는 달리 전부 늪지나 묘지, 정글등 다양한곳에서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에서 더 괴물답다는 느낌도 들며 어린아이를 잡아가는 자스자데레나 죽은 그 자체인 루이썬, 무리지어 다니며 사람이나 가축을 잡아먹는 아오아오등 그 모습이나 특징들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처법
따우는 추방당하여 무서워 할 것이 없지만 다른 괴물들은 여전히 인간세상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파라과이 구연자의 말로는 밤에 밖으로 나가지만 않으면 마주칠 일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시골에 많이 나온다고 하니 만약 시골에 파라과이를 간다면 밤에는 숙소에 얌전히 있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가상매체에서 활용방법
따우는 배경 설정정도로 쓰고 자식들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입니다. 각각 등장하는 위치도 특징도 다르니 RPG게임을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따우 역시 추방되었을 뿐 죽지는 않았으니 얼마든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따우는 게라나에게 저주를 걸어 자식들을 전부 괴물로 만들정도로 저주에 능하며, 신들과 일곱 날 동안 계속 싸울 정도로 강력한 악령이니 최종보스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며 추방당한 따우를 현세로 불러들이려는 추종자 세력을 적으로 두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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