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본 블로그는 각국의 여러나라 신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물론 취미생활에 관한 글도 쓰긴 합니다.)블로그 입니다.
본 블로그의 글은 진짜 신화 학자가 아닌 단순한 대학원생 나부랭이가 쓰는 허접한 글이니 조금 이상해도 양해 바랍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는 신화-한국신화, 부두교(잠시 중단), 중국신화


앞으로 조만간 다룰 신화-일본신화


완료된 신화-인도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 크툴루신화





p.s.-흥미와 재미를 주기위해 각종 개드립과 본인 나름대로의 해석이 다소 적혀있습니다.
괄호안의 글이나 취소선이 그어진 글은 알아서 걸러주시면 되겠습니다.

p.s.2-환빠는 꺼져주세요

by-신화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나부랭이 이선생

국가별 신화 일람표 신화이야기

딱히 필요성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방문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일람표를 만들었습니다.대단한건 아니고 제가 올린 신화 포스팅을 국가별로 나누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일람표 목록-

매드 개서 도시전설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매드 개서의 모습]
1994627일 일본 나가노 현과, 1995320일 일본 도쿄에서 사이비 교단인 옴진리교가 신경계 독가스인 사린가스로 테러 행위를 저지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많은 사상자가 나온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그 사회적 여파 때문인지 이로 인해 탄생한 도시전설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매드 개서입니다.

한국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면 살인마 관련 괴담이 퍼지는 것과 비슷 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드 개서는 미지의 유독가스를 뿌려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녀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다는 미치광이입니다.

[베트맨의 최악의 적인 조커도 독가스를 애용합니다. 미친것도 그렇고 매드 개서와 닮은점이 많습니다.]

뿌리는 가스는 달콤한 냄새가 나지만 호흡하게 되면 격한 두통과 구토증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때면 다시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 설정은 옴진리교의 사린가스 테러가 9달의 텀을 두고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도시전설이다 보니 생김세가 비교적 자세히 나타나는데 그 모습은 오직 검은색으로만 되어있는 의상을 입고 있으며 챙이 없는 모자를 쓰며 유난히 키가 크다고 합니다.


사린가스 테러가 일본에서는 굉장히 큰 사건이다 보니 일본에서는 이 도시전설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기가 세기말이다 보니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멸망예언과 섞여서 매드 개서가 세기말에 세계를 독으로 휩쓸어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유형도 있었다고 합니다.

[매드 개서의 유무는 둘째 치더라도 생화학무기가 잘못 사용되거나 실수로 유출 되더라도 세계멸망이 정말로 가능할수도 있어서 무섭습니다.]

일본의 도시전설은 한국에 많이 유입되곤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독가스로 인한 테러가 일어나지 않아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상자가 나온 사건에서 발생한 도시전설이다보니 영 찝찝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늦은 <너의 이름은> 리뷰 (스포 無) 리뷰

네....어쩌다 보니 많이 늦었지만 드디어 어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너의 이름은>을 보고 왔습니다.
전 PV는 물론이고 스포일러 역시 1도 안보고 갔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부터 기대가 컷습니다. 그리고 역시 히트치는데는 그 이유가 다 있군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뉴스에서 이야기 하던 노래를 따라부르는 자들은 다행히 없어서 쾌적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부의 서로의 혼(?) 같은 것이 교차하는 일상&개그 파트를 재미있게 보다가 갑자기 충격적인 진상이 밝혀지면서 재난영화로 급변하여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리고 영화 시작부분과 이어지면서 모든 수수께끼가 쫙 풀리더군요.
스토리, 영상물, 개그, 시리어스, 음악, 캐릭터성 등 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 마음에 들었습니다.
2017년 첫 극창판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에서 재난물이라고 드립을 치긴 했지만 사실 그런 영화 아니고 그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살짝 시리어스해지긴 하는데 그정도는 있어야 영화가 볼만하지요^^ 아무튼 다 좋지만 스토리랑 영상미가 가장 좋았습니다.
음악도 마음에 들어서 OST를 구입할 예정이고요...
저도 늦게 보긴 했지만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난 오덕이 아니라서 애니는 안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아마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P.S. 이 작품의 교훈...
[한 잔의 술은 역사를 바꾼다.] 

고독괴(蠱毒怪) 괴물 대백과

[중국 게임에 등장하는 무고사(巫蠱師)라는 요괴로 고독괴 역시 비슷한 모습일 것이라 생각되어 이 그림으로 대처하였습니다.]

이름 : 고독괴(蠱毒怪)
서식장소 : 사현(沙县)
특징 : 고독을 만듬
분류 : 정체불명, 요괴
출전 : 낙파의 유래담

고독에 대한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고독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고독을 만드는 요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기에 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낙파라고 하는 전과 유사한 음식의 유래담입니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사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사현에서 4월 1일에 낙파라고 불리는 파전과 비슷한 것을 먹던 풍습의 유래담입니다.(지금은 딱히 먹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과거 단오 때 쑥떡을 먹었지만 지금은 먹지 않는 것과 비슷한 상황)

스토리를 간략하게 이야기 하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벌레를 잡아와 고독을 만드는 고독괴라는 요괴가 있었습니다. 그 괴물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벌레를 잡아서 고독을 만들고 음력 4월 1일이 되면 지금까지 만들어 두었던 고독들을 전부 풀어버립니다. 그때 풀려나는 고독의 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 하늘을 검게 뒤덮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런 미친! 세상을 멸망시킬 생각이냐?!)

고독이 지나간 곳에는 농작물이나 음식들도 전부 맹독이나 다름없게 되어버려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은 어떻게든 배고픔을 참았지만 아이들은 참는 것이 쉽지 않았지요. 아이들이 배고픔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고 생각한 한 어머니가 독을 치료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약초로 전을 만들었습니다.(그 일곱가지 약초가 어떤 것인지 지금은 전해지지 않으며 최근의 낙파는 그냥 넣고 싶은 거 넣어서 만들어 먹는다.) 그런데 그 전을 굽는 연기를 마신 고독들은 전부 죽어버렸고
(찾았다! 고독의 약점을 찾았어!)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 전(낙파라고 부릅니다.)을 만들어 고독들도 죽이고 허기를 달레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사현에서는 음력 4월1일에 낙파전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위에서도 말했지만 지금은 딱히 챙겨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보다 고독괴는? 퇴치 안하는 거냐??)

단오의 유래담에 나오는 머리에 입 달린 괴물처럼 유래담과 관련된 괴물이며 고독을 만든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머리에 입 달린 괴물과는 달리 고독괴는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검게 뒤덮은 것과 먹을 것이 없어져 배고픔에 시달렸다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황충때로 인한 피해를 고독의 무리로 전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대처법
숨어서 고독을 만들 뿐 직접 나서지 않으니 상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조우한다고 해도 수많은 고독을 부릴 수 있는 존재니 웬만한 도사나 신선정도의 법력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니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무서운 것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수만, 수억의 고독군단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독을 풀어버리는 것이 음력 4월1일이라는 것이며, 일곱까지 해독약을 넣어 만드는 전의 냄새에 전멸한다고 하니 레시피만 알아낸다면 고독의 피해를 막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상매체에서 활용방법
숨어서 무언가를 만들고 그것을 풀어주니 한 사건의 흑막으로 만들기에 적절한 포지션입니다. 또한 괴독괴에게는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설정이 없으니 사실은 요선(妖仙)으로 고독법말고 다른 도술에도 능한 상당히 강한 요괴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는 충독만 부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그것 말고 다양한 종류의 다른 고독들도 만든다고 하면 훨씬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충술사 기믹으로 밀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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