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의 여왕-모리안 신화이야기

 [바이브 카흐를 소개할 때의 이미지도 모리안이라 이미지가 같습니다.] 


이름 : 모리안(Morríghan)
지역 : 켈트
출전 : 에린 침략 서, 라인의 서

모리안(모리유, 모리우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리나 여기서는 모리안 으로 통일 한다.)은 저번에 설명한 바이브 카흐(lsm20418.egloos.com/2925242 ) 중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여신으로 죽음과 사랑을 지배하는 잿빛 까마귀의 화신이다.(뭔가 중2병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상당히 위치가 복잡하여 전사, 전령, 마법사 등의 여러 가지 역할로 등장하며 유령과 공포를 상징하기도 하고 위대한 여왕이나 대지모신의 이미지도 있다.(켈트의 만능 엔터테이너)

외관은 회색머리를 무릎까지 길렀으며, 회색 망토를 걸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망토 안에는 갑옷을 입고 있으며(일단은 전쟁의 여신이니까.) 손에는 두 개의 창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의 전위가 연상된다.)


그리고 큰 키와 아름답고 창백한 피부에 우윳빛 가슴, 언제나 슬픈 듯한(혹은 잔혹한 듯한) 입술에는 웃음을 띠고 있다고 한다.(외관은 상당한 장신의 미녀인 모양이다.)

모리안이라는 이름에는 ‘큰 여왕’이라는 의미가있는 것을 봐서 바이브 카흐의 큰 언니 리더정도의 위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솔직히 제일 오래 살기도 했고 관련된 이야기도 가장 많다.) 잿빛까마귀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까마귀로 변신이 가능한데 변신이 특기라 까마위 말고도 소녀나 노인, 뱀장어, 바다뱀, 수컷 원숭이 등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하는 일이 나 셩격은 다른 바이브 카흐들과 비슷하여 전쟁을 일으키며 다니고 얀데레급의 사랑을 보여주는 여신으로 켈트 신화의 유명한 영웅인 쿨린에게 반하기도 했다.

(쿨린이 사랑을 받아주지 않자 죽이려 하면서도 그가 위험에 빠지면 목숨을 구해주고 전장에서 죽었을때 적군으로부터 쿨린의 시체를 지켰다. 하는 짓이 완전 유노다!)


마술에도 뛰어나 두 번의 모이투라 전투(모리안의 남편인 누아다(lsm20418.egloos.com/2919484)가 죽은 그 전투로 상대방의 대장은 사안의 발로르(lsm20418.egloos.com/2921997)였다.)에서도 큰 공을 새우는데 1차 전투에서는 마법으로 적군의 심장의 피를 멈추게 하여 용맹함을 빼앗았으며(뭐?! 심장의 피를 멈추게 했는데 죽지 않고 용맹함만 잃었다고?) 신장안의 소변을 멈추게 하여 검의 기술을 빼앗았다고 한다.(신장안의 소변과 검술이 무슨 상관관계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2차 전투에서는 도망가는 적들을 붙잡아 찢어죽이거나 결코 낫지 않는 상처를 입혔다고 한다.

(남편인 누아다가 죽은 것에 대한 폭주 일 것이다.) 전투가 끝난 뒤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아(누아다의 다른 아내들은 누아다와 함께 전쟁에서 죽었다.)에린 전 국토를 날아다니며 신들의 위대한 공적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신들의 시간이 끝난 뒤의 종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녀가 부른 종말의 노래
하늘 저편에 있는 데 다난의 기사들이여
그대들의 피와 목숨과 용기로 싸워 이긴 녹색의 섬 에린을 보고 있는가
두 번 다시 그대들과 같은 용맹한 자들이 나타나지 않으리라
머지않아 하늘과 땅이 손을 맞잡고, 평화가 넘치리라
남자들에게는 힘이, 그리고 여자들에게는 새로운 생명이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는 사랑이 생겨나리라
하지만 그런 시대도 곧 종말을 맞을 것이다
여름에도 꽃은 피지 않고, 젖소에서 젖이 나오지 않고
나무들은 열매를 맺지 않고, 바다에서는 고기가 사라질 것이다
여자들은 부끄러움을 모르게 될 것이고
남자들은 힘을 잃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도둑이 될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믿지 아니하며, 배신이 만연하여
세상에는 미덕이라는 것이 사라질 것이다
그런 징후들이 나타날 때 세상은 멸망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마비노기에도 등장한다. 하는 일이나 성격은 전혀 다른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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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고양이안경 2013/03/21 12:31 # 답글

    얀데레의 시조였군요.
  • 이선생 2013/03/21 22:30 #

    그렇다고 불 수 있겠네요^^
    얀데레는 생각보가 역사가 깊습니다.
    오르페우스를 찢어죽이는 여자들도 어찌보면 얀데레고요^^
  • 2013/03/21 13:58 # 삭제 답글

    중2병은 시대와 인종을 넘어선 불치병이였군요.,
  • 이선생 2013/03/21 22:32 #

    모리안은 중2병보다는 얀데레에 가깝죠ㅋㅋ
    뭐 종말을 부르는 오글거리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며 다닌거 보면 중2병이 있었다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요ㅋㅋ
  • 아르니엘 2013/03/24 18:17 # 답글

    심장의 피를 멈췄다는건 그만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는게 아닐까싶네요. 피가 얼어붙는것같다 는 표현도 있으니까요.
  • 이선생 2013/03/25 12:42 #

    확실히 납득이 가네요. 혼자서 군사 1만에 필적하는 함성소리도 낼 수 있다고 하니 상대에게 공포를 주기에는 충분하리라 봅니다.
  • 123 2017/06/27 12:09 # 삭제 답글

    마비노기의 모리안은 닉값을 너무 못해서 탈이라죠
  • 이선생 2017/06/28 10:45 #

    마비노기는 좋은 소재가 많은데 쓰질 못하고 이름만 가져와서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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