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여신-보안 신화이야기

이름 : 보안(Boann)
지역 : 켈트
출전 : 에린 침략 서, 라인의 서

투아하 데 다난의 엘라하의 아들 델베흐의 딸인 보안은 강과 관련이 큰 여신으로 전설에 의하면 강과 인연이 깊어 자신의 이름을 강에 지어주고 강을 존재하게 만들었다고 한다.(강의 유래와 관련이 있는 여신인 모양이다.)

그녀가 강이 된 전설을 이야기 하자면 마술 개암나무 아홉 그루로 둘러싸인 우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 개암나무에 열리는 빨간 열매를 먹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장소는 신들에게 도 접근이 금지된 장소라 아무도 그 열매를 먹을 수 없었다.(지해를 주는 금지된 빨간 열매라니 유대신화에 나오는 선악과 같다.) 하지만 보안은 호기심을 누르지 못하고 열매 가까이 다가가자 성스러운 우물에서 물이 차올라 해일처럼 그녀의 뒤를 쫓았다.(성스러운 우물은 아무래도 침입자를 막는 수호탑 같은 것이었던 모양이다.) 보안은 도망쳤지만 물은 되돌아가지 않았고 결국 보안 강이 되고 말았다.재앙의 와중에 보안은 홍수에 휩쓸려 팔을 잃고, 그 다음에 다리와 눈을 잃고는 최후에 목숨까지 잃고 말았다고 한다.(강을 만들고 죽어버렸는데 이것으로 그녀가 강과 하나가 되었다고 보는 모양이다.)

[실제 보안강의 모습]


이 이야기에는 후일담도 있는데 성스러운 우물 안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연어가 강속을 방랑하면서 잃어버린 열매를 찾아다녔는데(우물의 과도한 수호 시스템에 지켜야할 개암나무까지 모조리 떠내려갔다.) 그 열매를 먹은 연어를 먹은 켈트의 영웅‘핀 마쿨’이 지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보안의 업적을 정리하자면 호기심 때문에 금단의 영역에 들어갔다가 강을 만들러낸 여신(덤으로 ‘핀 마쿨’이 지혜를 가지게 한 정도)이라고 정리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풍요를 관장하고 있으며 하얀 젖소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보안은 하얀 젖소라는 의미가 있다.) 그녀의 마법도구는 아무리 먼 곳도 바라볼 수 있는 마법의 거울이라고 한다.

보안의 남편은 마술사 ‘엘크와르’지만(물의 신 네프탄의 아내로 나오기도 한다.) 그녀는 남편보다  마성의 배불뚝이 아저씨 다아다(lsm20418.egloos.com/2929984)를 동경했고 다아다도 보안이 마음에 들어 엘크와르를 함정에 빠뜨렸다. 엘크와르에게 하루걸리는 거리에 심부름을 보낸 뒤 태양이 한자리에 9달 동안 멈추는 마법을 건뒤 보안과 관개를 맺고 앙구스를 낳았다. 마법 때문에 앙구스는 수태된 지 하루 만에 태어난 것이다.(불륜의 완벽범죄)
거기서 끝이 아니라 심부름 다녀온 엘크와르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보안을 완벽하게 자신의 아내로 만들어 버린다.(NTR에 완벽하게 성공한 다아다의 위엄!) 솔직히 신화에 불륜이나 성적으로 물란한 것이 많긴 하지만 여러모로 충격적인 내용이긴 하다.




핑백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젊은 신-앙구스 2013-05-25 18:27:07 #

    ... 손을 잡으려는 순간…… 아시발꿈 이였다. 꿈에서 본 소녀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앙구스는 상사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안 보안(lsm20418.egloos.com/2934619 )이 남편 다아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었고 다아다는 붉은 머리 보브에게 부탁을 하여 보브는 켈트의 오든 신들에게 앙구스사 본 소녀를 찾으라고 명하며 그 ... more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토르의 아내-시프 2013-06-15 22:42:51 #

    ... 야에게 찝쩍거렸는데 아무런 언급이 없는 걸 봐서는 그냥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아니면 오드가 고자거나.) 다아다가 북유럽에 있었다면 NTR 당했을 지도?(lsm20418.egloos.com/2934619))시프의 금발 덕분에 신들이 훌륭한 보물들을 손에 넣은 일화가 있는데 그 내용은 이러하다. 시프가 자신의 금발을 아주 소중히 아끼자 당연히(?) 장난기 ... more

덧글

  • 고지식한 루돌프 2013/05/04 12:05 # 답글

    ntr ㄷㄷㄷㄷ 켈트신화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군요.
  • 이선생 2013/05/04 18:07 #

    켈트신화 뿐만이 아닙니다!
    신화중에 재미없는 이야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완전히 빠져든거기도 하고요^^
  • 고지식한 루돌프 2013/05/05 11:39 #

    그렇군요... 적어도 수천년을 넘어 전해지는거보면 가치가 있던가 재미가 있던가 둘중 하나는 있어야겠지요. 우리나라 신화는 뭔가 많이 빈약해서 아쉽네요...
  • 이선생 2013/05/05 11:56 #

    우리나라 신화는 조선시대 유교 사상 때문에 많이 매장 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조금만 알아봐도 우리나라 신화가 전혀 빈약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어느 나라 신화 보다 우리 신화를 좋아합니다.^^(환빠들이 좋아하는 거 빼고요.)
  • 고양이안경 2013/05/07 21:01 # 답글

    열매 하니까 여우구슬이 생각나네요. 진주초로도 불리우는 한약초. 젖소는 이집트 하토르가 생각나고.
    보통 신체가 해체되어 자연물과 하나가 되는건 대지모신의 흔한 루트라죠.
  • 이선생 2013/05/07 22:15 #

    네^^
    하지만 켈트만의 독특한 점도 보여서 좋다고 생각해요^^
댓글 입력 영역


블로그 등급

블로그명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이용등급
18세 이용가

해당요소
- 폭력성
선혈, 신체훼손 묘사
- 범죄
로리취향
쇼타취향
- 약물
술,담배 등의 내용 포함
약빨고 포스팅함
- 언어
음란어 포함
- 2D흥미성
동방 취급
애니 취급
미연시 취급

판정기관
Alien no HP

등록번호
64621

블로그 광고

2017 대표이글루_society

2018 대표이글루_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