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절 이군요. 모두 태극기는 거셨나요? 아니면 유관순 노래는 부르셨나요? 로테이션 상 크툴루 신화 포스팅을 해야 하지만 3일절에 꼭 하고싶은 포스팅이 있어 도시전설을 한 번 더 이야기 할 까 합니다. 이 이야기는 80년대에 유행했다고 하며 제가 어렸을 때도 들은 적이 있으며 실제로 한번 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바로 거울속의 유관순열사 입니다.
밤 12시에 모든 불을 끄고 거울을 바라보며(장소가 화장실이 되거나 촛불을 하나 켜 두어야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유관순 노래를 10번 반복해서 부르면 거울 속에 유관순열사의 모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냥 나타난다는 말도 있고 거울 속에 유관순열사가 나타나 독립만세를 부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거울 형 TV?) 이 이야기의 기원은 미국의 유명한 도시전설인 블러디 메리가 그 기원이라고 합니다. 블러디 메리의 이야기는 따로 할 이야기가 많으니 다음기회에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대충 이야기 하자면 거울을 보고 블러디 메리라고 3번(혹은 13번)말하면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 심플한 괴담으로 거울속의 유관순열사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그냥 거의 똑같은 버전도 있으니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서 거울을 보며 유관순열사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무언가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짧지만 블러디 메리와 판박이로 무슨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상상력을 자극하여 더 공포스러운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전 블러디 메리와 판박이인 이 이야기가 먼저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블러디 메리이야기에서 이름만 친숙한 유관순열사로 바꾸었는데 유관순 열사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에게 무서운 일을 한다는 모순되는 점을 개선한 완성판이 최상단에 이야기한 거울속의 유관순열사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유관순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3.1절인데 한 번 정도 들어서 나쁠 건 없잖아요?












덧글
덜덜덜...
그런데 왜 무서운 일이 생겨요?
자기에게 체면거는 식이라서 보일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