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마공주(刹魔公主) 괴물 대백과

[워크레프트에 등장하는 쉬바라의 모습으로 찰마공주는 아수라의 조카딸이라 이와 비슷한 모습이라 추측됩니다.]

이름 : 찰마공주(刹魔公主)
서식장소 : 수미산 꼭대기
특징 : 위대한 마도를 이룬 존재, 석가여래와 태상노군을 낭패시킨 위업, 최강
분류 : 아수라의 조카딸
약점 : 존재하지 않음
출전 : <삼한습유>

오늘 이야기 할 찰마공주는 일단 마왕이라는 타이틀이 없으며 마왕과 가족의 관계로도 묶여있지도 않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마왕 그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기에 마왕시리즈에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구자마모에서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그녀는 삼한습유 세계관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끝을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자마모의 천라지망에 천계의 병사들이 행동불능에 빠져버려 전세가 마왕군 쪽으로 기울자 천계에서는 석가여래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석가여래는 500명의 아라한과 8만의 무리를 이끌고 참전하여 세상을 금빛으로 만드는 포스를 보여주십니다. 석가여래의 등장으로 다시 마군이 불리해지자 구자마모는 자신의 인맥을 동원하기로 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것이 찰마공주입니다.

[<여신전생>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수라의 모습으로 찰마공주는 아수라의 조카딸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수미산에 살고 있는 아수라의 조카딸로 그의 외삼촌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위대한 마도(魔道)를 이루어 유불선 3교 밖에 홀로서 세상을 우습게보았으며, 사람은 감히 위엄을 갖추고 그 앞에 서는 것 조차 할 수 없었으며, 신통력은 비길 데가 없으며 따르는 무리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조카딸인 만타니(曼陀尼)를 제자로 두어 자신의 마도를 전파 하니 만타니 역시 그 술법이 조화를 도둑질로 여기고, 천지를 먼지처럼 여겼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었을 때는 뭐 그냥 쫌 강하고 큰 무리를 이끌고 있는 마족인가 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녀의 진짜 실력은 과거의 업적에 나타납니다. 과거 석가여래와 태상노군이 그녀와 누가 더 뛰어난지에 대해서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되는데 석가여래와 태상노군이 낭패를 보게 만들었고 그 후로는 그녀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만 했다고 합니다.

[팔괘로를 들고 있는 태상노군의 모습]
태상노군은 <서유기> 최강의 무기인 금강탁에 <봉신연의> 최강의 보패인 태극도,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드는 팔괘로 등 뛰어난 물건들을 창조할 수 있으며 한숨만으로 세 명의 일반인이 탑 클레스 도인으로 변할 정도의 도력을 가진 천족 최고의 선인으로 스승인 혼균도인을 제외하고는 도교세계관 최강자며.
[석가여래의 모습을 조각한 석상]
석가여래는 과거 인간시절 깨달음을 얻어 마왕 마라를 격파한 불교세계관의 최강자 급이며 <서유기>에서는 천계를 뒤집어엎은 손오공조차 손바닥 안에서 노는 것이 고작이었던 서유기 세계관 최강자인데 이러한 두 명의 최강태그팀이 찰마공주 한명에게 낭패를 보았고 그 뒤로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았다고 하니 삼한습유 세계관 최강자며 동시에 도교세계관 최강자와 불교 세계관 최강자, 서유기 세계관 최강자를 꺾은 엄청난 업적을 남긴 것입니다.(완전 사기)
위대한 마도를 이룬 그녀다보니 마도에 대해서 자신만의 철학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구품의 연화대를 걷어차 거꾸러뜨리고, 삼천궁의 단약을 다리는 아궁이를 밟아  깨뜨리고, 홀로 수미산 꼭대기에서서 세상의 유가 성현들을 내려다보아 함께 비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큰 도를 구하고자 하면서 나를 버린다면 그 누가 있겠는가. 저 유불선 삼교의 사람들은 식견이 높지 않고 조예가 매우 얕다. 사람마다 자기가 들은 바를 존중하고 자기가 아는 바를 행하기는 하지만 내 문호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나를 지목하여 ‘마도(魔道)’라 한 것이다. 마도라는 것은 사람들의 도(道)와는 다른 것이니 우뚝 서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음을 이른다. 여래라는 어린애가 억지로 마도라 이름하였으나 그 아이의 구업이 깨끗하지 않은 까닭이다. 그러나 나는 남과 경쟁하지 않고, 배우기를 원하는 자에 대해서는 오는 사람을 막지 않고 가는 사람은 뒤쫓아 붙잡지 않을 따름이다. 인간세상에서 명예와 이익을 쫓아 마음이 분주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하나 하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오로지 덕과 은혜로 남을 이롭게 하여서 원대로 들어주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제후와 왕, 장군과 재상, 후비, 궁녀는 모두 내가 나누어서 그 아름다움을 이루어 준 자들이다. 지금 네가 내 이름을 도적질하여 내 집을 어지럽히는구나. 남녀의 혼사가 네게 무슨 해가 된다고 군대를 일으켜 천지를 원수로 삼느냐? 너는 내 무리가 아니다. 내 어찌 너를 도와야 하겠느냐?”

[인간들이 바란다면 소원을 들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인간의 도와는 다른 마도의 힘으로... 하지만 부탁한것은 확실하게 이루어주긴 한다고 합니다.]
라는 위엄 넘치는 연설을 하시는데 이 대화 속 에서도 석가여래를 어린애라고 하는 등의 엄청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며 자신의 마도(魔道)는 인간들의 도(道)와는 다를 뿐 인간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자신은 결혼식을 망치는 시시한 일을 하고 싶지 않으니 당장 물러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찰마공주의 제자 만타니 역시 구자마모에게 당장 물러가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마군들을 엎어버리겠다고 하는 등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삼한습유에서는 지켜보기만 할 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한습유에서 찰마공주가 직접적으로 싸우는 모습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래를 어린애라 부르며 유불선 삼교는 식견이 높지 않고 조예가 매우 얕다며 깔보기까지 합니다. 손오공 역시 석가여래와 내기를 하기 전에는 그를 무시했으니 허세라고 생각할 수고 있겠지만 찰마공주는 과거에 진짜로 석가여래와 태상노군을 꺾은 적이 있으니 아마 허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점은 그녀는 웬만해서는 남을 먼저 공격하거나 습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석가여래와 태상노군이 자신의 영역만 지키자 건드리지 않았고 구자마모가 지원을 요청했을 때도 그런 하찮은 일은 하지 않겠다고 거절할 정도입니다.

즉 그냥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름 자신만의 철학도 있으며 높은 위상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르는 무리도 많다고 하니 어느 것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존재로 만약 그녀가 구자마모를 도왔다면 삼한습유의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대처법
찰마공주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강한데 그녀에게는 혼자서 마군을 엎어버릴 수 있는 만타니라는 제자가 있으며 이끌고 있는 무리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그 어떤 존재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딱히 인간을 먼저 공격하거나 습격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요청하면 마도의 힘으로 도와준다고 합니다. 절대로 적으로 삼아서는 안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가상매체에서 활용방법
여신전생처럼 엄청나게 스케일 이 큰 작품이 아니라면 최종보스의 자리도 부족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한 존재입니다.
[여신전생은 최종보스가 워낙 어마어마하다보니....]
즉 찰마공주를 사용하고 싶다면 스케일이 엄청나게 큰 작품을 만들거나 삼한습유처럼 언급만 되는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함부로 사용하면 밸런스가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핑백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불모대명왕보살(佛母大明王菩薩) 2016-10-03 18:24:13 #

    ... &lt;삼한습유&gt; 오늘이야기 할 존재는 &lt;삼한습유&gt;에서 찰마공주와 더불어 석가여래가 상대하기 껄끄러워 하는 존재 중 또 한명인 불모대명왕보살입니다. 찰마공주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존재도 아니고 석가여래가 상대하기 껄끄러워 하는 것 역시 일종의 상성의 문제긴 하지만 마왕군이 지원을 요청할 정도의 강자며 그가 ... more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사마(四魔) 2016-10-06 14:53:07 #

    ... 이며 해탈하기 전에는 필연적으로 마라를 만나기 때문에 결국해탈한자는 모든 사마(四魔)를 무찌르게 됩니다.(여담이지만 해탈해서 사마(四魔)들을 모두 굴복시킨 석가여래를 찰마공주는 퇴각시켰다. 이분 얼마나 강한 것인가?) 대처법 하나의 개념이 형성화 된 우주적 존재들이다보니 해탈을 하지 않은 모통 사람이라면 인피니티 건틀릿을 얻지 않는 ... more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천리안, 순풍이 2017-08-09 03:02:24 #

    ... 만 요괴는 조금도 상한 곳이 없었습니다. 이에 모두들 크게 놀라며 즉시 병사들 거두어 배로 돌아왔습니다. 종황은 “저것들은 요괴 중에서도 가장 강한 놈들입니다.(찰마공주 : ???) 신법으로도 당해내지 못하였으니 쳐부수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하여 예방하는 술을 써서 보물을 빼앗기는 재앙을 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 ... more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천마적룡(天魔赤龍) 2019-01-25 02:49:11 #

    ...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불교의 마왕과 가톨릭의 마왕이 합쳐진 것이니 어지간한 마왕은 쌈 싸 먹어버릴 것 같은 마왕중의 마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런데 이래도 찰마공주는 못이길 것 같다……. 사탄은 그리스도에게, 마라는 석가여래에게 패배했으니 결국 패배자들끼리 합쳐진 존재지만 찰마공주는 석가여래와 태상노군 두명을 동시에 상대 ... more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마독직군(魔督直君) 2019-05-17 03:16:53 #

    ... 장군, 군대 지휘에 직접전투 모두에 능함 분류 : 마왕의 큰아들 출전 : &lt;삼한습유&gt; &lt;삼한습유&gt;에는 한국요괴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찰마공주(刹魔公主)나, 마군을 이끄는 수장인 귀마왕(鬼魔王), 마왕의 아내인 구자마모(九子魔母) 등 굉장히 매력적인 괴물들이 많이 나오는 고전소설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마 ... more

덧글

  • 옛꿈 2016/09/23 07:02 # 답글

    역시 설명만 들어도.......
    서유기에서 손오공의 위상을 생각하자며 그런 손오공을 갖고 논 석가가 넘사벽이었는데, 그런 석가와 태상노군을 이길 정도니 상상이 안 가네요.
    진짜 작품에 내보낸다면 데우스엑스마키나 같은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제자마저 사기니...
  • 이선생 2016/09/23 13:24 #

    진짜 얼마나 강한지 끝을 알 수 없는 존재지요...
    제자인 만타니 혼자서도 마군을 쓸어버릴 존재니 이런 녀석들이 참전 했다면 천계쪽은 답이 없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 존다리안 2016/09/23 08:21 # 답글

    더 스케일 크게 나오면 "서쪽"의 대천사들이나 대악마들도 우습게 본다든가....
  • 이선생 2016/09/23 13:25 #

    공주님의 위상을 보면 세계관만 연결시킨다면 무리는 아니지 싶네요^^
  • 존다리안 2016/09/23 13:55 #

    아님 어떤 이유로 힘과 기억을 잃었다 되찾아가는 주인공급 전개도 그럴듯할 것 같군요.
  • 이선생 2016/09/23 17:50 #

    오오! 그거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 범골의 염황 2016/10/06 20:07 # 답글

    아수라는 결국 불법에 귀의한 거 생각하면 이건 뭐 외삼촌보다도 대놓고 더 센데요? 불교 아수라네 조카가 아니라 옆집 페르시아에서 온 처자인가.(조로아스터교의 주신 아후라마즈다도 아수라였으니 이양반 조카라고 봐도 무방할 능력치.) 그래도 외삼촌이 아후라마즈다라도 되지 않는 이상은 공주님이 더 센 게 맞긴 맞는 듯. 근데 만타니네 애미는 또 누구길래 딸래미가 저렇게나 센거지... 지도 네임드의 조카라면서 만타니같은 사이드킥한테까지 지 조카란 설정 자체가 중첩되는 게 거의 맥거핀에 가깝게 되어버린지라, 실은 친딸이면서도 조카라고 주장하는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입니다.
  • 이선생 2016/10/06 22:59 #

    스스로 자신만의 마도를 깨우쳐 강해진 캐이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타니의 경우는 찰마공주가 직접 수련을 시켰으니 어찌보면 강한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 범골의 염황 2016/12/08 11:02 # 답글

    그런데 이 캐릭터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좀 더 검색해보니 찰마공주를 중심으로 보자면(실제론 뭐 극중 사건을 이끄는 주요 인물이라기보단 일부러 데우스 엑스 마키나격에 가까운 듯한 느낌이지만) 일종의 조선시대판 동인지+먼치킨물 뭐 이런 느낌이네요.

    불교에 대적하는 걸 보면 브라만교 시절 아수라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긴 한데, 마도를 추구한다면서도 패권주의에 빠지거나 깽판 자체를 즐기는 성향하고는 또 안드로메다급 거리가 있어 딱히 그렇게 악한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저 확고한 철학같은 걸 보면 불교에 귀의한 팔부중 아수라들의 성향과 더 가까워 보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불모대명왕보살도 그렇고 특정한 소설 한 작품에서 나오는 내용이니 경전 등에서 공인된 정사라거나 이미 정사처럼 굳어진 거나 다름없는 각종 설화들하고 같은 맥락에서 보면 안 될 것 같긴 합니다만.
  • 이선생 2016/12/08 13:18 #

    네 소설이기 때문에 신화나 역사 종교서와는 그 위상이 다르긴 합니다.
    동일한 소설인 <서유기>나 <실락원>과 비슷한 위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캐릭터 들이라 그냥 넘어가긴 아까우며 가상매체에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기에 설명 한 것입니다.^^
  • ARIES 2019/01/25 18:25 # 답글


    나름 철학을 가지고 중립적인 캐릭터네요.
  • 이선생 2016/12/29 11:02 #

    강하면서도 중립을 지키는 존재입니다.
    여러가지 매력적인 설정이 많아서 상당히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 2019/01/25 12:1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선생 2019/01/25 10:39 #

    오호!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가설이군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가설이라 생각합니다!
  • 휴일날 2016/12/29 10:28 # 삭제 답글

    여래러는 어린애가.......라니

    ㄷㄷㄷㄷㄷ
  • 이선생 2016/12/29 11:02 #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일단 삼한습유 세계관 최강자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최강의 요괴라고 생각합니다.
  • 123 2017/04/06 13:26 # 삭제 답글

    원래 인도 신화는 고행과 수련을 통한 노오오오력을 하면 언젠가는 신보다 강해질 수 있는 세계관이라고 하니
  • 이선생 2017/04/07 14:37 #

    그렇긴 한데 찰마공주는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보니.....
댓글 입력 영역


블로그 등급

블로그명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이용등급
18세 이용가

해당요소
- 폭력성
선혈, 신체훼손 묘사
- 범죄
로리취향
쇼타취향
- 약물
술,담배 등의 내용 포함
약빨고 포스팅함
- 언어
음란어 포함
- 2D흥미성
동방 취급
애니 취급
미연시 취급

판정기관
Alien no HP

등록번호
64621

블로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