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영웅의 절친이며 또 한 명의 영웅-엔키두(Enkidu) 영웅전설

이름 : 엔키두(Enkidu)
지역 : 메소포타미아
출전 : <길가메시 서사시>

현존하는 최초의 영웅서사시는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서사시>입니다.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최초의 영웅서사시의 주인공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여 <길가메시 서사시>의 내용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먼저 길가메시의 절친인 엔키두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길가메시 서사시 중간에 죽어버려서…….

엔키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 옛날 우르크라는 도시국가에는 3분의 2는 신이고 3분의 1이 인간인 길가메시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3분의 2가 신이라서 그런지 그는 잘생기고 총명한데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강하다는 사실에 취한 그는 싸움 잘 한다는 남자들은 찾아가서 두들겨 패고, 결혼하는 처녀들의 첫날밤을 자신이 치루는 등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길가메시의 악행을 묘사한 모습으로 한손으로 체찍을 휘두르며 노역을 시키고 다른 한손으로는 여성들을 탐하고 있다.]

그의 행패에 백성들은 천신 아누에게 길가메시를 혼내달라고 애원하였고 천신아누는 신들과 의논을 했으나 길가메시는 너무 강하여 반대로 자신들이 당할 수도 있으니 길가메시 보다 초인을 만들어서 길가메시를 벌하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누는 창조의 여신 아루루 에게 초인을 만들라고 명했고 아루루는 점토로 초인 엔키두를 만들었습니다. 엔키두는 강한 괴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온몸은 털로 덮여 있었고 여인처럼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 때문인지 페이트에서는 장발의 여인이 되어버렸다.] 
엔키두는 처음부터 강한 초인으로 만들어졌으나 그럼에도 길가메시를 이길 수 있을지 의심이 된 신들은 엔키두를 야수(혹은 괴물)들이 살고 있는 들판에 풀어놓았고 엔키두는 야수들과 뛰어놀거나 함께 생활하며 야생에서 몸을 단련하였고 우르크에는 희한한 짐승이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게 되었습니다.
길가메시는 그 희한한 동물은 신들이 자신을 벌하려고 보낸 녀석이라는 것을 눈치 체고 그를 약화시키기 위해 이슈타르 신전의 무녀 샴하트를 엔키두에게 보내어 그를 유혹하게 하였습니다.
[이후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관계를 맺었다고 하는데 엔키두는 초인이라서 그렇다 치고 그걸 버틴 샴하트도 대단하다.]
엔키두는 샴하트와 일주일동안 쉬지 않고 성관계를 하였고 그러자 엔키두는 털이 벗겨져 인간처럼 변하였고 함께 놀던 괴물들은 그를 피하고, 괴물들의 말도 알아들을 수 없었으며, 예전처럼 그들을 쫓아갈 만큼 잘 달리지 못하게 되는 등 피지컬은 떨어졌지만 인간처럼 지혜로워졌다고 합니다.(샴하트를 보낸 것이 길가메시가 아니라 신들이 엔키두의 야수성을 벗기고 지혜를 주기 위해 보낸 것이라는 유형도 있은데 어떤 유형이든 피지컬이 떨어지고 지혜를 얻는 건 동일하다.)
샴하트를 신들이 보냈을 때는 샴하트가 엔키두를 우루크로 인도하며, 샴하트를 길가메시가 보냈을 때는 신들의 호통을 들은 엔키두가 정신을 차리고 우루크로 향하게 됩니다. 우르크에 도착한 엔키두는 백성들의 호소를 듣고 분노하여 길가메시와 결투를 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승부는 판본에 따라 엔키두가 이기기도 하고, 길가메쉬가 이기기도 하고, 비기기도 하는 등 그 유형까지 다양할 정도로 치열하였습니다.
[엔키두와 길가메시가 싸우는 장면으로 인간화 되었다고 해도 뿔이 있으며 하반신이 소인 등 야수의 흔적이 남아있다.]
하지만 치열한 싸움으로 교감을 느꼈기 때문인지 둘은 친한 친구가 되었고 길가메시도 이때 부터 마음을 고쳐먹고 백성을 생각하는 좋은 왕이 됩니다. 이후 그 둘은 함께 다니며 많은 영웅담은 남기는데 그중 하나가 훔바바퇴치입니다.
태양신 우투는 엘림 산에 자신의 신전을 짓고 싶었으나 그 곳 에는 엔릴신이 삼목을 보호하기 위해 수호자로 임명한 괴물 훔바바가 살고 있었습니다. 훔바바는 숲속에서 움직이는 생명체를 보호하거나 잠들게 하는 능력이 있으며 보는 자를 돌로 만드는 마안까지 가지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거대한 체구에 야성적이고 소의 뿔이 있으며, 꼬리와 성기가 뱀인 무시무시한 괴물이었습니다.
[훔바바의 머리모습을 조각한 석상]
우투는 길가메시라면 훔바바를 퇴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우루크의 백성들에게 나무가 필요한데 숲에 괴물이 있으니 가서 괴물을 퇴치하고 나무를 베어오라는 식으로 빅픽쳐를 그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길가메시는 엔림산으로 가려고 했지만 엔키두는 훔바바는 자신이 야수일  때 함께 뛰어놀던 친구라며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친구여, 당신과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삼나무 숲속으로 들어간단 말입니까? 삼나무 숲을 지키게 하려고, 엔릴 신이 사람들에게 겁주기 위해서 훔바바를 임명한 건데요. 엔릴 신이 일곱 후광이라는 무서운 운명을 그에게 주었단 말입니다. 그곳에 가서는 안 됩니다. 또한 그를 봐서도 안 됩니다. 그는 삼나무 숲을 지키는 자입니다. 그가 외치는 소리는 거대한 홍수이며, 그의 입은 불덩이인데다 그의 숨은 바로 죽음인 걸요! 그는 120리 안에서 나는 아주 작은 소리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그의 숲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다드 신이 처음으로 들어갔고, 훔바바가 두 번째로 들어간 겁니다. 삼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서요. 엔릴 신이 사람들에게 겁주기 위해서 훔바바를 임명한 겁니다. 엔릴 신이 일곱 후광이라는 무서운 운명을 그에게 주었단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숲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느 구굴 막론하고 병으로 쓰러집니다.”
그리고는 길가메시를 뜯어말렸지만 길가메시는 엔키두와 함께라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함께 산으로 갔습니다. 엔키두와 길가메시가 산에 가자 일곱 후광을 두른 훔바바가 나타났고 그 후광의 힘에 길가메시와 엔키두 역시 벌벌 떨면서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도 길가메시는 기지를 발휘하여 훔바바 에게 “나의 누이와 여동생을 주어 그대를 가족을 맞이하고 싶으니 후광을 잠시 거두어주게.”라고 부탁하였고 이에 훔바바가 일곱 후광을 거두자 엔키두와 협공하여 순식간에 훔바바를 제압하였습니다.
(훔바바를 제압하는 두 영웅의 모습.)
훔바바는 목숨만을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이를 불쌍히 여긴 길가메시는 자비를 베풀까 생각했지만 엔키두가 살려두면 후환이 될 거다. 일곱 후광을 두르고 공격하면 승산이 없다며 훔바바를 죽일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야! 넌 옛날 친구잖아?!) 옛 친구의 야속한 말에 화가 난 훔바바는 엔키두에게 욕을 했고 욕을 듣고 빡친 엔키두는 훔바바의 목을 배어버렸습니다.(길가메시가 엔키두의 주장을 받아들여 죽이기도 합니다.) 이후 그 산에는 우투의 신전이 만들어졌고 훔바바의 죽음에 분노한 엔릴은 일곱 후광을 빼앗아 여기저기에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두 사람의 명성이 하늘에까지 알려지자 풍요의 여신 이슈타르가 길가메시에게 사랑을 고백하였습니다.
[길가메시에게 고백하는 이슈타르로 나중에 유일신 사상으로 아스타로트라는 악마로 전락하는데 악마가 되기 전부터 행보가 그리 선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길가메시는 “그대는 나에게 부를 주겠다고 말하나, 그 대신 턱도 없는 것을 나에게 요구할 것이다. 그대가 먹는 음식과 옷은 여신의 것과 걸맞는 것을, 집은 여왕의 궁전과 같은 것을, 그리고 옷감도 최상의 것을 바랄 것이다. 내가 왜 그대에게 그런 것을 바쳐야하는가? 그대는 낡아빠진 문짝, 허물어져가는 엉성한 궁전, 머리에 쓸 수도 없는 터번, 손에 달라붙는 송진과 깨진 항아리, 거기에다 발에 맞지도 않는 헌신짝 같은,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존재가 아닌가.” 라고 말하면서 메몰차게 그녀를 거절했습니다.
여신인데 인간에게 차이는 모욕을 당한 이슈타르는 아버지인 아누신에게 자신을 돕지 않으면 지하의 망자들을 내보내 산 자들을 뜯어먹어 세계를 멸망시키겠다고 협박하여 하늘의 황소 구갈안나(Gugalanna)를 지상에 풀어놓았고 하늘의 황소는 우르크땅을 황폐화 시키고 백성들을 죽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길가메시는 엔키두와 함께 구갈안나를 처치하러 나섰습니다. 먼저 엔키두가 어마어마한 힘으로 구갈안나를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고 그 틈에 길가메시가 찔러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구갈안나의 모습으로 황소라고 하는데 날개가 있으며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
아누신에게 빌린 구갈안나를 두 영웅이 죽이려고 하자 당황한 이슈타르는 어린 신들을 데리고 구 사람을 말리러 갔지만 구갈안나는 이미 죽어버렸고 엔키두는 “내 친구에게 손 끝 하나 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황소의 넓적다리를 잘라 이슈타르에게 던져 그녀를 모욕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이슈타르는 신들을 모아 엔릴이 숲의 수호자로 임명한 훔바바와 아누의 소인 구갈안나를 죽인 두 영웅을 벌해야 한다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길가메시는 애초에 신들이 어떻게 할 수 없어 엔키두를 보낸 것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벌할 방법이 없었고, 그래서 자신들의 피조물인 엔키두를 죽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결국 엔키두는 병에 걸려 12일에 걸쳐 죽어갔고 죽어가면서 자신을 인간으로 만든 무녀 샴하트를 저주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태양신 우투가 샴하트가 아니었으면 길가메시랑 친구가 되지도 못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여태까지의 영화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그를 설득했고 그말에 엔키두는 자신의 저주를 거두고 길가메시의 품에 안겨서 죽었다고 합니다.
[엔키두의 죽음을 슬퍼하는 길가메시의 모습]
길가메시는 그의 시체가 썩어 벌레가 나올 때까지 그를 안고 있었으며 이후에 불로초를 구하러 떠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길가메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길가메시와 대등할 정도의 강자인데 그것도 야수화가 풀려 너프 먹었을 때의 상황이니 야수시절 때는 힘만큼은 길가메시 보다 더 강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야수모드가 무조건 더 강하다고 보기도 힘든 것이 길가메시는 머리도 좋기 때문에 훔바바와 싸울 때 머리를 써서 한번에 전황을 뒤집었다는 것입니다. 즉 지혜를 버리고 힘에 스텟을 몰빵 찍는다고 무조건 더 강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죠. 단순한 피지컬은 야수모드가 더 높겠지만 유틸성은 인간모드가 더 높을 것이다. 그리고 약해진 상태로도 길가메시와 막상막하로 싸웠음을 물론이고 단순한 완력으로 하늘의 황소를 옴짝달싹 못하게 할 정도의 괴력이 있었으니…….
[타노스도 무서운 이유가 단순히 힘이 강한 것 뿐만이 아니라 엄청난 지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니(인피니티 젬을 전부 머리써서 모았다.) 지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긴 하다.]
하지만 그의 중요도는 길가메시와 대등하게 싸운 것 때문이 아니고, 야수 때 길가메시보다 강한 힘을 가졌던 것 때문도 아닙니다. 그의 죽음이 길가메시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길가메시가 불사를 찾아 떠나는 계기를 제공해준 것이야 말로 엔키두의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엔키두가 길가메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암시하는 부분이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데 그 구절을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모험을 나와 함께 겪어낸 이,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엔키두, 모든 모험을 나와 함께 겪어낸 그를 인간의 운명이 덮쳤다. 낮이나 밤이나 나는 그를 위해 울었고, 그를 결코 땅에 묻으려 하지 않았다. 7일 밤낮 동안, 그의 코에서 구더기가 떨어질 때까지. 그가 떠난 이후 나는 결코 위안을 찾을 수 없기에, 사냥꾼처럼 들판을 배회하고 있다.] 7일 밤낮으로 그의 코에서 구더기가 떨어질 때까지 그를 끌어안고 그의 곁을 지켰고 그 이루에도 마음에 위안을 찾지 못해 들판을 배회하는 등 자식 잃은 부모 이상으로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죽은 엔키두가 벌을 받는 건지 그걸 지켜보는 길가메시가 벌을 받는 건지 헷갈릴 정도.
[길가메시하면 때놓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다.]
폭군이던 길가메시를 성군으로 바꾸고 운명의 가혹함을 깨닫게 하여 불로초를 찾으러 가게 하는 등 길가메시의 인생의 가장 큰 분기를 두 번이나 결정한 핵심인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본인 역시 길가메시와 대등한 실력을 지닌 또 한 명의 영웅이라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여담이지만 죽음이 다가올 때 자신을 인간으로 만든 샴하트를 저주한 것을 보면 야수시절 때는 자연사 한정으로는 불사였던 모양입니다. 거기다 야수들과 대화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실제로는 자기마음대로 야수나 인간이 될 수 없지만 창작물에서 그 능력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만든다면 상황에 맞게 야수나 인간으로 변하는 테크니컬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능을 얻은 상태로도 하늘 황소를 완력으로 제압하였으니 더 강해지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핑백

  •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인류사 최초의 영웅-길가메시(Gilgamesh) 2018-01-01 02:03:04 #

    ... 엔키두</a>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엔키두는 이슈타르의 복수로 병에 걸려 무력하게 쓰러져버렸지요. 하지만 길가메시는 살아있었으며 절친의 죽음은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즉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엔키두가 죽은 이후부터의 이야기 되겠습니다.(<a href="http://lsm20418.egloos.com/3077580" target="_blank">그러니 읽기 전에 엔키두에 대한 포스팅을 먼저 읽기를 권장합니다 ... more

덧글

  • 炎帝 2017/11/29 11:14 # 답글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좀 신경쓰이는게 있네요.
    '지하의 망자들을 내보내 산 자들을 뜯어먹어 세계를 멸망시키겠다'

    이거 이슈타르 능력 밖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슈타르가 저승세계 능력 탐내가지고 지 언니에게 도전했다가 탈탈 털리고 남편 제물로 바쳐 겨우 살아돌아온걸로 기억하는데.....

    덧.
    확실히 야수 버전이었으면 더 강했을거 같습니다.
    타입문세계에서도 그리 언급을 하긴 하더군요.

    페스페에서는 버서커였으면 신급이었을거라 말하기도 하고
    엑스트라ccc에서는 정황상 저 버서커 버전 엘키두가 나온거 같은데 령주 한번 안쓰고 결승까지 이겼다고 나온다 합니다.ㄷㄷㄷ
  • 이선생 2017/11/29 11:57 #

    확실히 이슈타르의 능력 밖이긴 합니다.
    에레쉬키갈에게 정말 처참하게 털렸으니까요. 아마도 협박을 하면서 공갈이 조금 섞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

    페이트 같은 경우는 마스터가 지휘계통으로 머리를 쓰면 되니 지혜를 버리고 힘에 몰빵하는 야수버전이 더 강할 것 같긴 하네요.
  • 란티스 2017/12/21 19:12 #

    맞아요 이슈타르의 명대사중의 하나죠
    ....ㅋㅋㅋ 일명 좀비드라마의 첫작품...

    이슈타르는 그리스로마마냥 수메르의 인안나가 기본베이스지만
    원전이 되는 인안나보다 더 강항 여성상입니다;;;

    참고로 이 여신도 ,....페그오에서 언니(에레쉬기칼)과 같이 나왔다고..
    ....페이트 스트레인지에서도 아인츠베른 호문쿨르스를 빙의체
    해서 나와 엔키두와 길가메쉬를 벼르고 있다고...

    저도 그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엘키두(엔키두) 버서커라는 추측을 본적있습니다.

    완전 신의 병기 그자체이니 신급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 Scarlett 2017/11/29 12:49 # 답글

    페이트 시리즈 덕분에 길가메시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보니 그 오만한 왕이라는 설정이 나름 납극이 가네요.ㅎㅎ 그나저나 엔키두 원전에서는 털복숭이 야수ㄷㄷㄷㄷㄷ
  • 炎帝 2017/11/29 13:33 #

    참고로 페이트 시리즈에서 잠깐 보여준 인간되기 전 버전 엔키두는 무슨 슬라임 덩어리 같은 존재로 나오죠.

    그 능력이 인간형 되고도 남아 있어서 스탯을 게임마냥 바꿀 수 있다고...ㄷㄷㄷ
  • 이선생 2017/11/29 16:01 #

    그런가요? 전 오히려 좀 의아했습니다. 초반에 폭군이긴 하지만 엔키두랑 친구먹은 뒤로는 백성을 생각하는 왕이 되거든요.
    홈바바를 잡은 것도, 천우랑 싸운것도 다 백성을 위해서니 오히려 남을 깔보고 오만한 모습이 좀 이상하게 보이던....
  • 炎帝 2017/11/29 16:13 #

    아직 그랜드 오더 스토리를 못보신거 같은데,
    거기 나오는 영약 찾는 여행 하고 돌아온 길가메시 보시면
    아까 말씀하신 그 백성을 위하는 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그 길가메시가 적과 싸우기 위해 자기 재보를 싸그리 풀어서 백성들이 쓰게 하질 않나,
    워커 홀릭이 되어서 과로사한걸 주인공이 구하려고 명계 갔다 오질 않나....

    보는 내내 사람이 저리 변할 수 있나 싶더군요.;;;
  • 이선생 2017/11/30 09:37 #

    호오...페그오는 아직 3막인 로마에 있어서 몰랐습니다.
    길가메시가 그렇게 나오는군요.
    그럼 스테이 나이츠랑 제로때는 왜 그렇게 나왔는가?ㅠ
  • 란티스 2017/11/30 22:24 #

    네...맞아요 길가메쉬는 영웅들의 원전의 모체가 되니 그만큼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는 느낌으로 오만왕이라고 설정이 내포된거 같네요.

    염제님이 말씀한것과 같이 엔키두는 무생물 덩어리(정확하게 진흙덩어리)
    인데 성창을 만나 그녀의 모습을 기본바탕으로 소녀와 비슷한 소년으로
    나오거 있는걸로 압니다.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제로인 경우의 오만함은
    현명한 왕(캐스터 길가메쉬(현왕이라고 칭함)의 이전의 모습 길가메쉬 서사시에 나오는
    죽음을 알지 못한 젊은 시절의 길가메쉬이기에...오만함을 내포한게 아닐까 싶네요
    서사시에서 보면 엔키두가 훔바바를 죽이려고 갈까 그의 두려움을 말할때
    그의 반응은 "죽음? 그게 뭔데 그런거 왜 무서워해"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 철없는....

    페이트 엑스트라에세도 뱀에게 불로초를 빼앗긴후로는
    무언가를 알게되었고 그전의 자신은 아직 완성된 단계가 아닌 미완성의 단계라고
    표현을 할정도였다고 불로초를 얻고 그것을 잃은후는
    자신의 인생은 완성된것이 아닌가라는 식으로 그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말하는걸 본적이 있었습니다.
  • 이선생 2017/12/01 21:49 #

    란티스-흠....확실히....영령 소환은 어떤 시기냐에 따라 조금씩 성격이나 그런것이 바뀌는 듯 하던데....만약 길가메쉬가 죽음의 두려움을 모르던 시거거나 엔키두 만나기 전의 폭군 시기였다가면 그런 성격이 되는 것도 납득은 갑니다...그리고 스테이 나이트 시점은 오염된 성배로 타락했다는 성정도 있으니....
  • 존다리안 2017/11/29 15:31 # 답글

    길씨왕의 유일한 친구 엔키두
  • 이선생 2017/11/29 16:02 #

    네 정말로 유일한 친구죠.
  • Megane 2017/11/30 01:56 # 답글

    오오~ 페이트... 모에선 무서워용...ㅋㅋㅋ
  • 이선생 2017/11/30 09:39 #

    모에선은 페이트만 있는것이 아니라서ㅋㅋㅋ
    그냥 사회 추세라고 생각 하렵니다.
  • ARIES 2017/11/30 16:45 # 답글

    엔키두도 대단하고 길가메시도 대단하네요.
  • 이선생 2017/12/01 21:45 #

    네!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영웅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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