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나지 않는 롤스로이스 자동차 도시전설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를 아시나요? 차한대 가격이 기본적으로 4억을 훌쩍 뛰어넘어가는 일종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그 롤스로이스의 자동차와 관련된 도시전설이 하나 있어 소개하고자합니다.
[이것이 롤스 로이스 로고입니다. 만약 길에서 이 로고가 달린 차를 본다면 건드리지도 맙시다. 잘못 건드려 흠나면 진짜 큰일 납니다.]

한 젊고 돈 많은 사업가가 최근에 구입한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타고 산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시동이 꺼지더니 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산 중턱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당황스럽기도 하고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비싼 자동차가 고장 난 것에 짜증을 내며 본사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했고 전화를 받은 직원은 친절한 목소리로 접수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30분 정도가 지났을까? 산 너머에서 헬리콥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헬리콥터에는 자신이 구입한 것과 같은 기종의 새 롤스로이스가 매달려 있었고, 헬기에서 내린 사람들은 그것을 남자에게 인계했습니다.
[자동차를 나르려면 일반헬기보다 파워가 강한 군사 헬기가 필요할건데?]

그리고는 꾸벅 인사를 하더니 고장 난 롤스로이스를 다시 헬기에 매달아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짜증이 나 있었지만 신속하고 정성스러운 사고대처에 남자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며칠이 지나도 서비스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오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그것에 대한 문의도 하고 전에 받은 그 서비스에 해서 칭찬도 할 겸 다시 롤스로이스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일을 상세히 설명을 하고는 아주 감명 깊었다며 칭찬했습니다.
그러자 수화기 너머에서는 상담원의 친절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고객님. 저희 롤스로이스의 자동차는 고장 나지 않습니다.”
 
배경은 산이 아니라 사막처럼 인적이 드문 다른 곳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동일합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남자가 산에서 통화한 것과 헬리콥터로 차를 가져온 상황이 전부 귀신의 장난이었나?’ 라는 식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아무리 귀신이라도 그런 블록버스터를 찍을 리 없겠죠? 이 이야기는 바로 롤스로이스 회사는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고객이 구입한 자동차에 이상이 생기면 이런 식으로 고장난차를 빠르게 수거해간 뒤 없었던 일로 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님. 저희 롤스로이스의 자동차는 고장 나지 않습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온 것이죠.
[우주적 존재 대기업의 현실 삭제]

보통 4억이 넘는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 ‘그런 차는 어떤 사후지원이나 서비스를 해주는 것일까?’라는 막연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도시전설일 것입니다. 실제로 롤스로이스자동차가 고장이 난다면 회사에서 신속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취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헬기를 끌고 와서 차를 통째로 바꿔가진 않겠죠.
(저도 롤스로이스 자동차는 구경도 못해봐서 잘 모릅니다. 소유하고 계시는 부유하신 분은 제보와 함께 의형제 요청합니다.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맥도날드나. 코카콜라, 리카짱 인형 등 실존하는 대기업과 관련된 도시전설이 많은데 이것도 그런 유형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카짱 인형은 이전에 설명을 드렸고 그 외에 기업과 관련된 도시전설들은 조만간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덧글

  • Megane 2018/03/09 07:33 # 답글

    오호... 저게 만일 실화라면 엄청나게 대단한 서비스가...쿨럭.
    그러고보니 헨리 포드랑 컨베이어 시스템과 관련된 비슷한 일화를 들어본 것 같기도 합니다.
    우연히 고장난 자동차 근처를 지나던 포드가 직접 자동차를 고쳐주면서 '우리 자동차는 고장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는 일화를 설교에서 자주 들어본 기억이...
  • 이선생 2018/03/09 11:07 #

    네 아마도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 파파라치 2018/03/09 08:33 # 답글

    롤스로이스 고객이라면 차가 한대만 있지는 않을테니, 신속한 서비스가 꼭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이선생 2018/03/09 11:08 #

    흠! 확실히 그렇긴 하군요!
  • ARIES 2018/03/09 10:17 # 답글

    이런 도시전설이 있군요.^^
    역시 대기업이라 대단하네요.
    그 정도의 상상력을 주니.
  • 이선생 2018/03/09 11:09 #

    대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막연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 존다리안 2018/03/09 13:21 # 답글

    헬기 서비스 받은 사람 그양반 이름이 땡스빌이나 기타 세계 10위권 내 재벌이라면 저런 서비스도
    납득이 갑니다.
  • 이선생 2018/03/09 14:50 #

    뭐 돈많은 고객은 저렇게 해서라도 잡아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이긴 하죠.
  • 뇌빠는사람 2018/03/09 14:41 # 답글

    조금 정색해 보자면 현실은 영국차의 품질은 미국차와 더불어 세계 최악
  • 이선생 2018/03/09 14:52 #

    그렇긴 한데 롤스로이스 팬텀은 한번 타보고 싶더군요.
  • 루루카 2018/03/09 14:56 # 답글

    전, 옛날에 BMW로 들었었는데, 왠지... 다양한 회사에 붙이는 패턴인가보네요.
  • 이선생 2018/03/09 15:09 #

    네 전승을 통해서 비슷한 사례에 융합되는 것이 도시전설의 특징이죠 실제로 살인마 관련 괴담은 특정 살인마의 이름이 유명해지면 그 사람이 사용했던 방법이라면서 퍼지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 2018/03/10 14:07 # 삭제

    길가에 bmw나 메르세데스 아우디 등은 흔히 볼 수 있게 되어서
    이젠 알만한 브랜드인데 보기 힘든 롤스로이스로 옮겨간 듯 합니다
  • 가릉빈가 2018/03/09 15:37 # 답글

    https://www.carmd.com/wp/vehicle-health-index-introduction/2017-carmd-manufacturer-vehicle-rankings/

    불편한 팩트
  • 이선생 2018/03/09 15:40 #

    뭐, 도시전설이니 현실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요ㅎㅎ
  • 나인테일 2018/03/09 16:36 # 답글

    하지만 남자의 로망은 이탈리아 황소
  • 이선생 2018/03/09 17:31 #

    크....람보르기니는 정말 남자의 로망이죠!
  • ㄹㄱㄷㅇ 2018/03/10 17:44 # 삭제 답글

    제차는 벤츠 에스클래스 인데 2억 가량 합니다
    거의 2배의 가격이네요
    저런차 타면 어떤기분인지 궁금하고 부럽습니다
  • 이선생 2018/03/11 13:24 #

    어... 벤츠만 해도 충분히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할겁니다.
  • 전투펭귄 2018/05/25 16:31 # 답글

    그냥 롤스로이스를 탈 수만 있어도 진짜로 좋아서 죽을 것 같은데...
  • 이선생 2018/05/25 17:10 #

    저도 그렇습니다.
    롤스로이스는 꿈도 못꾸고 경차조차 없는 몸이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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