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에 대한 도시전설 도시전설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약자인 에이즈는 과거에는 의학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었지만 인간의 꾸준한 노력과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은 고혈압처럼 적절한 관리와 치료만 한다면 평생 안고 가더라도 발병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 에이즈가 무서웠던 이유가 면역력을 전부 망가뜨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병이었으며 의학적으로 대책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에이즈에 걸린 사람과 성관계를 하면 그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80~90년대 초반에 일본에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였고 그에 대한 도시전설이 생겨났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도시전설이며 한국에서도 굉장히 잘 알려진 이야기라서 들어보면 아마 다 아실만한 이야기 일겁니다.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바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매력적인 여성이 다가와 남자를 유혹하였습니다. 홀로 쓸쓸히 마시고 있는데 매력적인 여성이 유혹을 해오자 건강한 일반인 남성인 그는 흔쾌히 넘어갔습니다. 같이 거하게 마신 후 모텔에서 서로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고, 남자는 피곤함과 만족감에 빠져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남자가 일어났을 때 여자는 이미 사라진 후였고 남자는 만족스러웠던 어젯밤을 상기하며 좋은 원나잇 이었다고 생각하고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화장실 거울에는 립스틱으로 무언가 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읽는 순간, 남자는 무한의 공포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거울에 써있는 문구는 “Welcome to the world of AIDS.(에이즈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였습니다.

에이즈가 성관계로 인해 감염이 된다는 점과 에이즈 환자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인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유혹하여 관계를 맺어 에이즈를 퍼뜨리는 사람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공포감을 심어주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렇게 옮은 사람이 빡 쳐서 자신도 마구 옮기도 다닌다면? 그럼 그야말로 좀비사태가 따로 없는 무시무시한 일 일겁니다. 좀비는 최소한 눈으로 감염자인지 아닌지 식별이라도 가능한데 이쪽은 그것도 무리니…….

그렇다면 과연 이 도시전설은 가능성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반입니다. 실제로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홧김으로 무차별적 성관계를 가져 에이즈를 옮기려 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옮은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였습니다. 에이즈가 성관계로 인해 전염이 되는건 맞지만 피가 나지 않는 정상적인 섹스로 단 한 번에 에이즈가 감염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에이즈 픽업 소환 남자 0.3% 여자 1.2%]
남성의 경우 0.3%, 여성의 경우는 관계를 가진 뒤 남자의 체액인 정액이 몸에 남아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남자보가 4배나 높은데 그래도 겨우 1.2% 정도며 콘돔을 쓰면 절대로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0.3%의 가차 급의 확률을 단차로 뚫어버렸다면 할 말은 없지만……. 어지간해서는 평범한 한 번의 성관계로 에이즈가 감염될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서로 결혼한 사이가 아니면 콘돔착용은 필수입니다.
[물론 이 나이 까지 동정인 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야기며 전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아.....씨.....]



덧글

  • 존다리안 2019/02/11 08:10 # 답글

    그러므로 우리는 VR과 섹스돌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 이선생 2019/02/11 14:00 #

    과학 만세!
  • 2019/02/11 09:1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2/11 14: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파파라치 2019/02/11 09:24 # 답글

    제가 어렸을 때에는 에이즈 때문에 인류의 (문란한) 성문화가 달라질거다 라는 얘기도 나돌았습니다만... 꼭 저 확률 때문은 아니겠지만 그닥 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콘돔 착용률은 확실히 높아졌을지도?
  • 이선생 2019/02/11 14:03 #

    뭐 관계를 가질때 피임을 확실히 한다면 문란한 것이 남에게 피해주는 것이 아니니까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난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거고...
  • 은이 2019/02/11 12:21 # 답글

    픽업 소환과 확률을 비교하니 격렬하게 이해가 되는군요...
    단순 논리로는 10연차의 경우 10연속(?!)을 해야 하는것에다가
    4성 확차 보정까지 받는거 감안하면 더 답이 없어 보이고...
    결론은 가챠는 나쁜 문명!! (?!?!)
  • 이선생 2019/02/11 14:03 #

    가챠는 나쁜 문명! 분쇄한다!
  • 진보만세 2019/02/11 12:29 # 답글

    80년대 에이즈 사망률이 높았던건 에이즈 자체보다도 제약회사에서 제대로 임상실험조차 거치지 않은 폐기물급 독극약을 막대한 로비로 FDA 승인을 얻어 치료제라며 뿌렸고, 이 부작용과 치명적 독성에 의한 것이라는 결론이 났었죠.

    훗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영화로도 제작)'을 만들어 쓰레기 약들 갖다 버리고 스스로 신약을 입수, 제조, 판매한 론 루드우프의 무용담 아닌 무용담도 이 당시를 무대로 한 것이었고..

    마찬가지로, 암치료 종사하는 의료계 분들 약속이나 한듯이 답변을 꺼려하시지만, 솔직히 암환우 분들도 암자체보다 항암제 독성으로 가시거나 수술요법 잘못썼다 오히려 신경 잘못 건드려 전이로 3년 살거 3주만에 가시는 분들도 꽤 되십니다.(얼마전 작고하신 신성일씨가 대표적인 케이스)

    의료계의 공공연한 '불편한 진실'이자 아이러니라는..
  • 이선생 2019/02/11 14:04 #

    아하...그런 일이 있었군요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차도둑 2019/02/11 13:39 # 답글

    비교 예시가 참으로 적절합니다.
  • 이선생 2019/02/11 14:06 #

    저 확률을 보자마자 가차가 생각나더군요ㅋㅋㅋ
  • 데스나이트 2019/02/11 15:14 # 답글

    밥 먹다가 가챠 확률을 보고 나서 공중에 밥알이 날아다녔습니다. 에이즈 픽업 소환이라니 이건 안 뽑는게 다행이겠네요(하지만 우리에겐 픽뚫이 있지!)

    한그오는 내일부터 시공여사 픽업일텐데 하아...가챠는 나쁜 문명!!!!

  • 이선생 2019/02/11 19:58 #

    전 무과금의 길을걸으려고 합니다.
    고로 스카디 까지 존버 가즈아!!!!
    이렇게 말하지만 중간에 몇번 참지 못하겠지...
  • 존다리안 2019/03/16 12:38 # 답글

    최근 이탈리아에선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고 압니다.
  • 이선생 2019/03/16 18:55 #

    뭐...0%는 아니니까 감염이 될 수도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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