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잔다르크 그녀는 과연 상징적인 존재였을까? FGO로 알아보는! 설화/역사

프랑스의 역전의 영웅이자 신의 인도를 받았다는 성녀며 페그오에서는 굉장히 단단하며, 그저 단단하기만 할 뿐인 잔다르크는 굉장히 의문점이 많은 존재입니다. 이미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는 전쟁에서 글 이라고는 자기 이름을 적는 것이 고작이던 까막눈의 시골의 소녀가 갑자기 전쟁에 난입하여 전쟁의 판도를 뒤집어버렸으니까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가 과대포장된 인물이거나,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젊은 처녀가 전장에서 깃발을 휘두르며 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준 그저 상징적인 아이돌 같은 존재였을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를 조금만 자세히 알아봐도 그녀가 완전이 배드애스의 표본이 되는 처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잔다르크에 외모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문헌 자료를 최대한 인용해야 합니다. 그녀이 초상화라고 그려진 그림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이는 다 상상화로 그녀는 살아있을 때 자신의 그림을 남기지 않았습니다.(한창 전쟁중인데 초상화 그릴 여유는 없었겠지요.) 잔 다르크와 동행했던 달랑송 공작의 그녀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머리색은 어둡고, 짧은 단발머리를 하여 남자처럼 하고 다녔고, 튼튼한 체격에 몸집은 꽤 컸다. 가슴이 풍만하여 그것을 보는것에 큰 기쁨을 주었다. 얼굴은 그냥  평범한 농민 같았다. 우리는 전쟁 중 같은 막사에서 같이 잤다. 가끔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을 보았지만 육체적인 욕망은 느끼지 않았다.'

달랑송 공작의 말 대로라면 덩치와 가슴이 큰 단발머리의 평범한 농민 소녀였다고 합니다. 튼튼한 체격과 큰 덩치를 기반으로 힘도 굉장히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초에 강철로 만든 갑옷을 입고 저렇게 무식하게 큰 깃발 휘두르려면 충분한 근력이 없으면 무리다.]
큰 덩치에 걸맞게 신체 능력도 경이로웠는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프랑스가 밀리는 상황이다 보니 전황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빳고  그녀는 그 와중에 동분서주 하다보니 6일 내내 갑옷을 입고 지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갑옷 무게가 대충 30Kg 이쪽 저쪽이니 한국 육군 완전 군장과 비슷합니다. 군대 다녀온 남성분들은 완전군장하고 몇 시간 행군하는 것도 죽을것 같은 데 그걸 10대의 소녀가 6일동안 입고 활동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뒤에서 깃발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전장에서 흰 갑옷과 깃발을 들고 항상 앞장을 섰다고 합니다. 전장에서 눈에 띄기 쉬운 하얀 갑옷을 입었으니 전쟁 중에 화살을 맞는 일도 있었는데 화살이 목과 어깨를 관통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반나절만에 멀쩡하게 돌아다녔다고 합니다.(잔 다르크에게 제정비 스킬을 없었을 건데?!)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투렐 전투 중 그녀는 또 화살을 맞고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구조는 했지만 그녀가 쓰러진 것 때문에 프랑스군의 사기는 크게 꺾여버렸고 결국 퇴각나팔을 불자 그녀는 크게 분노하며 병상에서 뛰쳐나가 중상을 입을 몸으로 앞장서서 돌격해 결국 프랑스 군의 승리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그야 말로 돌격대장 그 자체....)
마지막 일화를 보면 성격도 보통 호탕한 것이 아니었는데 프랑스 사령부가 투렐 공성전 중 공격을 멈추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자신이 왕세자가 입명한 지위관이니 왕세자의 명령만 듣는다면서 병사들을 이끌고 공격하여 결국은 승리로 이끌었으며, 생 루 점령 후 뒤누아 공작이 퇴각명력을 내리니까 공작에게 샤우팅과 갈굼을 날려 다시 공격시켰고 이 전투역시 결국 승리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성격이 참 모 간호사랑 언니동생 할 정도의 성격으로 잔 다르크가 버서커 클레스가 아닌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페그오의 단단하기만 한 장발의 잔다르크는 가슴이 크고 하얀 갑옷을 입은 것을 빼면 고증에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잔 다르에 고증이 거의 모두 맞아 떨어지는 진 잔 다르크가 페그오에도 있습니다.
단발머리에 크고 튼튼한 체격에 커다란 가슴, 하얀 갑옷, 목에 화살을 맞아도 금방 회복하는 경이로운 생명력, 버서커 같은 막무가네의 성격, 그리고 예수님의 주요 교리가 박애 즉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는.....








[스파르타쿠스 그야 말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진짜 잔다르크 였습니다....]



덧글

  • 유회선생 2020/03/10 21:11 # 답글

    아 그래서 누나 빔을...(??)
  • 이선생 2020/03/10 23:39 #

    강인한 쎈언니 스타일이라 누나빔을 쏜다는 것이 이선생 정설!
  • 무명병사 2020/03/10 21:25 # 답글

    역시 위인전은 미화가 너무 심하다니까요(?). 아무튼 좋은 게 좋은 ㄱ...
  • 이선생 2020/03/10 23:43 #

    스파르타쿠스는 농담이고 덩치가 크긴 하지만 평범한 농민처럼 생겼다고 하니 평범하게 생겼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 농민들을 고생을 해서 빨리 늙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큰 덩치와 더불어 전쟁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13세의 나이에도 이미 성인 여성같은 모습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 은이 2020/03/10 22:18 # 답글

    모 근육남과 모 간호사가 퓨-전을 하면 잔다르크가 뙇!
    ...졸라 좋군!
  • 이선생 2020/03/10 23:44 #

    버서커+버서커=룰러라는 환상의 공식!
  • 데스나이트 2020/03/11 12:02 # 답글

    페이트가 재해석은 좋은데 이미지 훼손이라는 단점이 이 캐릭터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바네요. 아니 달라도 너무 다르잖아...특히 그들이 만든 성치녀는 팬덤이 살아있는 한 영원히 까일 겁니다.

    현대인의 욕망을 자극하는 대의문의 가슴 묘사(...)는 그냥 다부진 체격이랑 겹치면서 그런 거고(적기까지 한 걸 보면 타고난거겠지만) 고생하면서 앳된, 좀 잘 큰 동네 여자애 정도로 보이지 않았나 하네요. 갑옷도 최근의 복원하는 것들을 보면 무게는 있지만 착용하면서 생각보다 행동에 큰 제약을 걸지는 않는 걸로 보아선 그녀에게 맞춘 특제였다면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추정합니다만. 연속 6일 착용이라는 거에선 초인이 맞네요 어떻게 한 겁니까 성녀님!

    사후에나 대접을 받고 이상한 방향으로 트는 사람들도 많지만(시뮬라크르라서 상관없다곤 해도) 흑역사, 잘못 또한 남아있지 않고 긍정적인 기록들이 많으며, 지금까지도 그녀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서 대단하신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이선생 2020/03/11 14:48 #

    뭐 요즘 시대에 인기있는(즉 팔릴만한) 그림체로 캐릭터를 바꾸는거에 이견은 없습니다... 고증으로 치자면 네로랑 아서왕, 무사시처럼 성별까지 바뀐 경우도 있으니까요....

    가슴이 크다는걸 계속 언급한것 보면 진짜로 크긴 했던것 같습니다. 영국에 포로로 잡혔을 때도 간수가 가슴이 너무 커서 만져보았고 잔다르크가 비명을 지르며 간수를 밀쳤다는 기록까지 남아 있더군요...

    대단한 것도 대단한 건데 신기하기도 합니다. 잔 다르크의 업적을 보면 그녀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을 짜서 승리를 거둔 상황이 많습니다.
    글도 배우지 못한 소녀가 어디서 전략을 배웠을리도 없으니 진짜 신에게 선택이라도 받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ㅇㅇ 2020/03/11 10:15 # 삭제 답글

    "가슴이 풍만하여 그것을 보는것에 큰 기쁨을 주었다."
    "가끔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을 보았지만 육체적인 욕망은 느끼지 않았다."

    뭔가 감정(?)에 충실한 묘사를 하다가 종교적 성도덕에 가책을 받아 자기부정을 하는 느낌적 느낌이...(..)

    (아냐! 난 성녀님을 성적으로 보지 않았어!!)
  • 이선생 2020/03/11 14:54 #

    아마 그게 맞을겁니다.
    아니면 진짜로 성녀라고 생각해서 욕정을 안했을지도 모르고요...순수한 마음으로 아...성녀님은 마음이 크구나...
  • 존다리안 2020/03/11 16:12 # 답글

    실은 페그오에서도 과격성을 감추고 있을 뿐인 건지도 모릅니다.
    그 거대한 깃발로 사람 패는 거 보세요. 이미 완력이 범인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 이선생 2020/03/12 03:52 #

    마르타 처럼 그 모습을 조금이나마 드러내었다면 더 좋았지 싶네요ㅎㅎ
  • 존다리안 2020/03/11 16:14 # 답글

    더 의문스러운 것은 일자무식이라는 사람이 포병 지휘를 나중에 나폴레옹이 참고할 정도로 잘 했
    다는 겁니다. 점점 무학이니 뭐니 자조하고 다닌 게 수상할 지경으로 단순 시골 처녀라고 말한 그것 자
    체부터가 믿음이 안갈 지경입니다.
  • 이선생 2020/03/12 03:55 #

    그렇지요 전략적인 부분에서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고 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포로가 되었을때도 70명의 심문관을 말빨로 눌러버린거 보면 정말로 시골처녀인지 미심쩍긴 합니다.
  • 란티스 2020/03/23 18:04 # 답글

    저도 쟌다르크(아르크의 요안나)가 과연 글을 모르는 무지한 시골처녀에 대한것은
    역사적으로 나온 그녀의 행동을 보면 정말 그녀가 무지한 시골처녀인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정확하게 옛날에는 여성에 대한 기록은 그렇게 많지 않은 시대이니 그녀의 신분에
    대해서도 부유한 농민출신이란 이야기도 있고 그냥 평범한 시골처녀라는 이야기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여 정확한건 알수 없을 상황적인 기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추정을 한다면 그녀가 그렇게 말빨이 많다거나 그녀가 어렵다는 기도문을
    부유한 농민쪽이 글을 배웠다고 하는게 하는게 타당한 주장이라고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이 성녀가 유명해지는건 아시다시피 나폴레옹이 출현한 프랑스 혁명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때부터 미화가 가능된 상황도 있다고 전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현재 쟌다르크는 성녀라는 느낌보다는 구국의 영웅이라는 개념도 있어 마치 우리나라의
    유관순 급이라는 드네요.

    헌데 마르타는 저도 예상은 못한게...그녀가 주먹의 성녀로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녀는 베타니아에서 산 주부9단 비슷한 처녀님이신데..ㅋㅋㅋ

    솔직히 혼자서 일하면서
    동생 마리아에게 도와달라고 생떼 쓸때에 예수에게 혼났단(?)
    일화를 보면....그녀는 막대기파인걸로 인식했는데...룰러가
    되면서 부터 주먹으로 타라스크를 날리는 마르타는...예상밖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헌데 FGO의 마르타도 마음에는 들지만...하긴 마르타를 유명하게
    한건 프랑스의 타라스콩의 타라스크 퇴치에 관한 전설일지
    모르겠지만...

    페그오는 너무 다양한 상상력을 만들어서 저도 당황스럽다는...
    제일 난감한 캐릭터는 에레슈키갈이지만...
    더 재밌는거라면 에레슈키갈과 이슈타르가 표리일체라니..
    그게 재밌다는..그래서 이슈타르가 저승의 사람들을 다 풀겠다고
    협박한게 그게 아닐까 하는 망상도 듭니다.

    아무튼 이렇게 상상이든 추측이든 참으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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