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나타(哪吒)
지역 : 중국
출전 : <봉신연의>, <서유기>, 민간신앙, 도교신앙 등
나타는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인기가 많은 신중 한명으로 원래라면 한국에는 잘 알려질 일이 없는 중국의 많은 신들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고전소설인 <봉신연의>와 <서유기>에 등장하였고 그 두 소설이 조선에서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한국에서 그 지명도를 높인 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에서 <봉신연의>와 <서유기>의 인기는 그야말로 대단해서 <봉신연의>의 악역인 달기가 주인공인 <소달기전>을 조선 사람이 쓰기도 했으며, 신발을 훔치는 야광귀가 일부지역에서는 달기귀신으로 불리는 등 <봉신연의>의 영향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으며, <서유기>역시 <옥포동기완록>이나 <당태종전> 등 조선에서 많은 파생소설이 나왔으며, 무가인 <세민황제본풀이>역시 <서유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아무튼 두 소설은 조선에서 큰 인기가 있었으며 그로인해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러니 두 소설에 모두 등장하는 나타역시 조선에서 지명도가 높았으며 오늘날까지 후지사키 류 만화 <봉신연의>나 <갓 오브 하이스쿨>, <이말년 서유기>등의 콘텐츠들 덕분에 나타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그리 생소한 이름이 아닙니다.
<봉신연의>를 기준으로 나타는 뛰어난 선인인 태을진인이 천 오백년 동안 도력으로 단련한 구슬인 영주가 태아에 깃들어 태어난 존재로 처음부터 봉신계획을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영주는 진당관의 총병 이정의 아들에게 깃들었고 건곤권과 혼천릉이라는 성능 쩌는 보패를 두 개나 들고 태어났습니다. 태을진인은 그에게 나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 재자로 키우면서 선물로 성능 쩌는 보패들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태을진인이 천 오백년 동안 도력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주의 환생에, 개쩌는 보패를 두 개나 들고 태어났으며, 태어나자 마나 태을진인의 재자가 되어 수많은 보패를 선물 받았으니 나타는 약하고 싶어도 약할 수 없는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성장한 나타는 어느 무더운 여름날 구만하에 목욕을 하러가게 됩니다. 나타는 혼천릉으로 물장난을 하게 되는데 혼천릉이 천지를 뒤흔드는 보패라 동해용궁까지 뒤흔들어버렸습니다. 이에 동해용궁은 ‘뭥미? 적의 습격인가?’하고 용궁의 장수인 야차와 용왕의 셋째 아들 오병이 출격했다가 오히려 나타에게 살해당하고 나타는 혼청릉에 묻은 야차와 오병의 피를 씻으려고 그걸 물속에 넣고 흔들었고 그바람에 용궁이 너무 심하게 흔들려 결국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들과 장수가 살해당했으며 용궁까지 무너져버린 것에 분노한 동해용궁의 용왕 오광은 이 일을 천궁에 이르러 가려고 했지만 그것을 알아차린 나타는 용왕을 두들겨 팬 뒤 집으로 끌고 오는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즉 어린나이에 용궁의 장수뿐만이 아니라 용왕까지 제압한 업적을 이룬것 입니다.]
일단 천궁에 이르면 큰일이니 용왕을 가두어 두긴 했지만 전적으로 나타가 잘못한 것이기에 나타는 이정과 은씨에게 혼이 났으며 이에 울적해진 나타는 이정 외에는 아무도 다룰 수 없는 건곤궁이라는 활과 진천전이라는 화살을 마음대로 가지고 나가서 쏘며 놀다가 선인인 석기낭랑의 제자 백골동자가 진천전에 맞아죽는 사고를 치고 만다.
석기낭랑은 자신의 제자가 이정만이 다룰 수 있는 화살에 맞아죽은 것을 보고 이정을 찾아가 추궁하였고 그 결과 나타가 자신의 제자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타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석기낭랑에게 덤벼들었다. 하지만 석기낭랑도 강력한 선인이었기 때문에 나타는 오히려 탈탈 털리게 되었고 자신의 스승인 태을진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나타는 봉신계획을 위해 만들어진 중요한 존재였기 때문에 태을진인은 나타가 잘못한 것을 알았지만 쉴드를 쳐주었고 이에 빡친 석기낭랑과 싸우게 되었다. 태을진인에게는 주문을 외우면 바구니 속에서 아홉 마리의 화룡이 나와 저을 태워죽이는 구룡신화조라는 강력한 보패가 있었기에 오히려 서기낭랑이 불에 타죽고 말았다.(구룡신화조는 수많은 보패를 지닌 태을진인이 가진 보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물건이었으며 이 역시 나중에 나타에게 주게 된다.)
[잡혀있던 용왕은 이혼란을 틈타 달아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난리를 틈타 잡아두었던 용왕이 탈출하여 천궁으로 가 나타의 악행을 모두 천제에게 일러바쳤고 천제는 나타의 부모님인 이정과 은씨를 잡아오라고 명했다. 천제의 명은 아무리 나타라 해도 거역할 수 없었으며 태을진인 역시 쉴드를 쳐줄 수 없어서 나타는 부모를 구하기위해서 스스로 그 목숨을 끊어버립니다.
그렇게 나타는 한번 죽지만 육체는 죽었어도 그 영혼은 태을진인이 몰래 빼돌려 보존하였습니다. 그리고 나타의 혼에게 명하여 모친의 꿈에 나타나 사당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라고 했다. 이에 은씨는 나타의 사당을 지어주었다. 태을진인의 원래계획은 나타의 사당을 지어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선업을 쌓아 새로운 육체를 생성하고 그 안에 나타의 혼을 넣어 부활시킬 생각이었는데 나타가 살아있을 때 말썽을 많이 일으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이정이 그런 개망나니 같은 아들을 위한 사당을 지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그 사당에 불을 질러버렸다.
사당이 불에 타버려 태을진인은 어쩔 수 없이 미숙하지만 연꽃으로 육신을 만들어 그 안에 나타의 혼을 넣어주었다. 사당을 만들어 육신을 형상하였다면 나타는 맑은 정신을 지닌 인격체로 태어났을 거지만 사당이 불에 타버려서 예전처럼 막나가는 성격으로 부활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하자마자 자신의 사당에 불을 지른 아버지 이정을 죽이겠다며 진당관으로 쳐들어갔습니다.
나타의 두 형인 금타와 목타가 설득도 해보고 완력으로 막아보려고도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금타의 스승인 문수광법촌과 태을진인, 그리고 대선인 연등도인이 개입하여 부자는 불완전하게나마 화해를 당했습니다.

[화해(물리)]
이정은 이 일이 생긴 뒤 연등도인의 재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연등도인은 나타나 또 이정의 목숨을 노릴지도 모르니 이정에게 호신용으로 영롱탑을 주었으며 이 보패덕에 이정은 훗날 탁탑천왕이 되었다고한다. 영롱탑 때문인지 아니면 정신적인 성장을 하여 이정에 대한 분노가 사라진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타는 그 이후 이정의 목숨을 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꽃의 화신으로 환생한 나타는 몸에서 연꽃향기가 난다고 하며, 연꽃의 화신은 혼백이 없어 혼에 영향을 미치는 절교측의 비술이나 보패에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절교의 여화가 가진 보패인 화혈신도에 큰 상처를 입었으며 이에 놀란 태을진인이 나타를 삼두팔비의 괴인으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은신법도 배워서 격렬하게 싸우지 않을 때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봉신연의>에서는 머리가 셋에 팔이 여덟인 삼두팔비인데 서유기에서는 머리가 셋에 팔이 여섯인 삼두육비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나타를 나타낸 모습은 보통 서유기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팔이 여덟개나 그려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봉신계획이 끝난 뒤에는 <서유기>에 등장하여 손오공과 접전을 벌이게 되는데 <봉신연의>에서 사용하던 개쩌는 보패들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하나도 등장하지 않고 오리지널 무기로 무장을 하고 나타나는데 요괴를 베는 감요도(砍妖刀)와 참요검(斩妖剑), 요괴를 결박하는 박요삭(缚妖索), 절굿공이처럼 생긴 철퇴 항요저(降妖杵), 이리저리 구르며 혼란시킨다는 둥근 공 수구, 불길이 솟구치는 수레바퀴 화륜아입니다. 이 무기들도 굉장히 강력한 보물들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봉신연의>에 나오는 보패들과 비교하면 힘이 빠져 보입니다. 봉신연의에 나오는 보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풍화륜(風火輪) : 바람과 불을 일으키면서 비행하는 한 쌍의 수레바퀴로 나타가 이동할 때 애용한다고 합니다.
건곤권(乾坤圈) : 나타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보패 둥근 고리모양의 무기로 손에 쥐고 후드려 패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상대를 향해 던지기도 합니다. 나타가 생각하는 데로 날아가는 유도기능 까지 있습니다.
금전(金砖) : 전(砖)이란 기와라는 의미지만 <봉신연의>에서는 작은 벽돌모양의 물건으로 집어던지면 상대의 호신강기를 파괴하고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관통계열 무기입니다.
음양검(陰陽劍) : 한 쌍의 검으로 어떤 능력이 있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혼천릉(混天綾) : 나타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던 보패로 평상시에는 허리에 두르고 있는 7척(약 210cm) 길이의 비단 띠로 물속에 넣고 흔들면 물속에 붉은 빛이 가득 차고 천지를 요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파동이 너무 강력해서 이걸로 나타가 장난을 친 것만으로 용궁이 흔들려 용궁의 병사들이 출격하게 했을 정도며 결국 용궁을 박살내버렸다고 합니다. 또한 적을 향해 던져 돌돌 말아 생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화첨창(火尖槍) : 나타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기로 체내의 정기를 불꽃을 변화시켜 분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타는 이 창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수많은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구룡신화조(九龙神火罩) : 태을진인 최장의 보패로 조(罩)란 바구니라는 뜻으로 상대를 그 바구니 안에 포획할 수도 있으며, 주문을 외우면 바구니 속에서 아홉 마리의 화룡이 나타나 적을 태워버리는 능력도 있다고 하는데 그 불길은 선인인 석기낭랑까지 간단히 태워 죽이는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유기>에 나오는 보물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나타가 이 보패들을 가지고 손오공과 싸웠으면 어땠을까? 싸움의 결과가(30여 합을 막상막하로 치열하게 싸웠지만 잠깐의 빈틈을 보인 순간 손오공에게 공격당해 패배하게 됩니다.) 달라지진 않았을까 상상해보곤 합니다.

[나타의 무기 모음]












덧글
2020/07/10 01:2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20/07/10 01:38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20/07/10 02:39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20/07/10 02:48 #
비공개 답글입니다.비중도 낮은 편이고...
삼면육비로 철컥거리며 트랜스폼하는 모습이 나왔을지도 몰라요.
그나저나 연꽃의 화신은 혼백이 없다는게 특이하군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인데 나타의 전설에서만 연꽃이 이러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능력인 건지 궁금하네요. 근데 혼백이 없다는 건..자아를 잃은 유사 산 송장이라는 소리일까요? 나타 성격이 얌전해졌다는 것도 있으니 의심.
아마 페그오는 대사를 봐선 서유기에서 오공과 만난(털린) 이후기에 무장이 더 줄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니면 회계 0식이 나타의 파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봐선 아마 신체나 무구 등을 대량 손실하는 일이 과거 있었을 수도 있고요.
아레스는 양아치 같은 모습으로 대부분 나오지만 전쟁의 신이라는 칭호에 맞는 일화들도 상당히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 신들보다 훨씬 개념있고 본분있게 묘사되기도 합니다. 후에 로마에선 퀴리누스, 주피터와 함께 초반 3대 주신으로 섬겨지기도 하고요. 아테나가 미네르바로 변화하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도 후에 갈수록 사실은 흉폭한 신이었다니 같은 찌라시도 있는 걸로 압니다.
신화란 사람의 믿음과 상상을 섞어가며 만들어낸 하나의 일대기인데, 기존의 신이 다른 신화에 흡수되어 다른 면모를 보이는 것을 보는 것 또한 하나의 흥미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2020/09/14 22:2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20/09/22 18:15 #
비공개 답글입니다.그런데 이건 그냥 제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삼국지 읽을 때도 유비보다 조조에 감정이 이입되고 초한지 읽을 때도 유방보다는 항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게 또 승자나 작가가 밀어주는 사람보다 반대편의 매력적인 인물이 또 눈이 가는 게 있거든요. 우리도 조조를 좋아합니다. 어차피 세상 다 작살이 나서 권력이 누군가에게로 이동해야 하는데 유비도 그 중 하나일 뿐이라면 사실 조조가 왜 역적으로 여겨져야 하는가 이해가 잘 안 되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유비는 그 틈에 한 황실을 잇는다는 명분으로 마찬가지로 황조를 재창하고 역적질 하는 거잖아요. 유비가 그런 일을 하는 것 자체는 안 나빠 보이지만 조조랑은 다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좀 그래 보여요.
다만 항우는 해놓은 게 너무 심해서... 특히 학살이 현대는 물론 당시 사람들이 보기에도 너무 끔찍하고 별 의미도 없어서 욕을 엄청 먹었죠. 그래서 우리가 페이트 시리즈에서의 항우의 설정을 싫어합니다.(디자인 자체는 그럴싸하다고 여기는 반면) 심지어 마지막에는 그놈의 자존심(+사람들 볼 면목 없다는 죄책감) 때문에 도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결사항전하다가 권토중래라는 사자성어만 남겼고...
손오공과 막상막하로 싸우던 평천대성 우마왕은 손오공에 다른 성신들까지 가세했음에도 굴복하지 않고 계속 항전했습니다. 그런데 나타가 우마왕의 목에 화륜아를 목에 걸고 구워버리자 버티지 못하고 항복하죠. 굴복한 우마왕의 코에 구멍 뚫고 그 사이로 박요삭을 걸고 끌어 천상에 가 코뚜레의 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나타와 손오공이 30합 정도를 나누고 손오공에게 패배했다는 것은, 나타가 약함을 보여주는 장치가 아니라, 나타조차 이겨버린 손오공의 강함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손오공은 나타와 함께 온 나타의 아버지 탁탑천왕까지 연전해 이겨버리니까요.
서유기 내에서 손오공이 잡혀 천상으로 끌려간 것은 실력은 비등하나 상성 상 우위에 있는 이랑진군과 태상노군이 협력한 결과였습니다. 팔괘로에서 나온 뒤 분노에 차 날뛸 때는 천상의 어떤 존재도 그를 막아 서지 못하는 수준까지 되죠.
결국 손오공을 온전히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석가세존 밖에 없었습니다. 나타가 30합을 겨룬 것은 오히려 대단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손오공과 30합을 겨루고 패배했다고 약하게 볼 것이 아니라, 작중에서 무력으로는 당해낼 자가 없는 수준인 손오공 상대로 30합이나 겨룬 것은 굉장한 일이라고 보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서유기 내에서 손오공과 항전을 계속하는 요괴 중에 우마왕을 제외한 모든 요괴는 공통 대사가 있습니다.
"손목이 시큰한 게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여의봉에 직접 타격을 맞은 것도 아닌데도 저런 말을 하죠. 작중에서 석가세존 같은 압도적인 강자가 아닌 자가 손오공을 제압하는 경우는 대개 속임수나 힘만으로는 당해낼 수가 없는 술법이나 신의 보구를 쓰는 경우입니다. 그것도 보통 태상노군의 물건을 쓰죠.
우마왕의 아내 나찰녀도 파초선으로 손오공을 5만 리 멀리 날려버리나, 손오공이 정풍단을 가지고 파초선의 바람을 공략하자 명색이 신선이라는 양반이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고 달아납니다.
속임수나 저런 보구 없이 정공법으로 손오공이랑 겨루는 것 자체가 서유기에서 드문 일입니다.
또한 두 나타가 동일하다고 보면 봉신연의 이후 서유기가 이루어진 것이겠지만, 두 작품이 만들어진 시기도 다르고, 작가도 다르기에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구룡신화조 같은 걸 썼다면 손오공과 좀 더 신나게 싸웠을 듯 싶네요!
거기선 이정이 나타대신 죽으려고 하는 찐 아버지로 나와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