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에게 복수한 남자 - 황백호 영웅전설

[오늘이야기 할 영웅 황백호가 봉을 사용하는 사람이라 이미지를 키릭으로 대신합니다.]
이름 : 황백호
지역 : 한국
출전 : 황백호전(고전소설)

오랜만의 포스팅 입니다. <한국요괴대백과> 자료 정리가 끝난 뒤로도 뒤처리 작업과 오탈자 찾는 작업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려버렸습니다. <한국요괴대백과>에는 제 주전공인 설화뿐만이 아니라 고전소설에 대한 정보도 최대한 많이 모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굉장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찾게 되어 여기서 소개하고자합니다. 그 이야기는 <황백호전>으로 그 이야기의 주인공인 황백호의 스펙이 <서유기>의 손오공 못지않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세상이 소란스럽던 한 시절에 황운 부부가 순천 땅에서 가난하지만 어질게 살고 있었습니다. 자식이 없었던 부부는 옥호산 신령에게 자식을 점지해달라고 소원을 빌었고, 그 후 범이 품에 뛰어드는 꿈을 꾸고 아들을 낳아 아들의 이름을 황백호 라고 지었습니다.
이 무렵 순천고을에서 멀리 떨어진 임추 땅에도 황운이라는 동명의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욕심이 많고 나쁜 짓만 하여 옥황상제가 그놈을 잡아 지옥에 가두라는 명을 염라대왕에게 내렸습니다. 염라대왕은 3명의 차사를 보내 3일 안으로 황운을 잡아오라고 했지만 차사들은 임추 땅으로 가던 중 순천고을에서 열린 굿판에 끼어 공짜 술을 얻어먹고 굿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린 나머지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하고 말았습니다.
[사신이 게으름 피우고 농땡이 친다는 건 상당히 유서 깊은 설정이지 싶다.]
이대로는 염라대왕이 명한 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아서 동명의 무고한 황백호의 부모님을 잡아가 지옥에 가두어버리고, 돈 십만 금으로 염라판관을 매수하여 그의 입을 막아버렸습니다.(비리가 가득한 저승....) 이렇게 죄 없는 황운부부는 지옥에 떨어지고 황백호는 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고아가 되었습니다. 밥을 빌어먹으며 떠돌던 황백호는 옥호산의 갈원도사에게 거두어지게 됩니다.
갈원도사로 부터 부모님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된 백호는 격분하여 자신의 힘으로 염라대왕을 잡아 옥황상제에게 상소하여 부모님의 원수를 갚겠다고 결심하고 도사로부터 무예와 도술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복수심을 불태우며 7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백호는 비범한 재주를 가지게 되고 세상에 모르는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원한 때문인지 황백호는 단기간에 엄청난 존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도사는 그런 황백호에게 ‘열봉채’라는 도술 막대기와 ‘팔광주’라는 구슬을 주었습니다. 이 두 가지 물건은 보배중의 보배로 열봉채는 한 번 내려치면 큰 산도 둘로 쪼갤 수 있고 바다도 육지로 만들 수 있는 물건이며, 팔광주는 한번 휘두르면 그 속에 있는 천병만마와 억만의 귀신 장수들이 나와서 도와주고 지켜주는 보물이었습니다.
갈원도사는 황백호를 떠나보내면서 옥황상제님께 상소를 올려 부모님을 지옥에서 구해 신선들이 사는 곳으로 보내고, 죄없는 부모를 잡아간 저승사자에게 원수를 갚는 것은 좋으나 그 외에는 외람된 뜻을 두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사는 황백호에게 염라국으로 들어가는 길과 방도를 알려주었습니다.
황백호는 염라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운봉산으로 가던 중 날이 저물어 어떤 집에서 하룻밤 묵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집에는 양씨 성을 가진 처녀가 병들어 거의 죽게 된 남동생과 둘이서 살고 있는 흉가였습니다. 병들어있는 동생을 본 황백호는 그에게 귀신이 붙어있음을 간파하고 팔광주에서 신장을 불러내 그 귀신들을 서해 용못에 넣게 하고 소년의 생명을 구해주었습니다.
양씨 처녀는 죽은 양진사의 딸로 난봉꾼인 처녀의 맏오라비가 여자종 계양을 겁탈하였는데 이사실이 드러나자 오라비의 처가 계양에게 약을 먹여 독살하였다. 독살당한 계양의 원혼이 이 집 식구들을 차례로 죽여 원수를 갚았기 때문에 처녀의 집은 흉가가 되고 말았던 것이며, 양처녀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한 귀신역시 계양의 원혼이 보낸 것이었다. 황백호는 계양의 원혼에게 너를 겁탈하고 독살한 주인 상전에게 복수하는 것은 당연하나, 무고한 사람의 생명까지 해쳐서는 안 된다고 설득하였습니다. 이에 계양은 물러갔으며, 처녀의 동생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황백호는 양씨 처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영웅이 괴물로 부터 여인을 구출하고 연인이 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황백호는 처녀를 집에 남겨두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운봉산에 이른 황백호는 천상의 문수보살이 타고 다니는 용마가 산신령인 여인까지 내쫓고 온갖 행패를 부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황백호는 위턱이 하늘에 닿을 듯이 잔뜩 쳐들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그 괴룡(怪龍)을 단번에 꺼꾸러뜨렸습니다. 문수보살은 황백호가 자신의 용마를 꺼꾸러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옥황상제에게 일렀고, 분노한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황백호를 잡아가두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이에 염라대왕은 운봉산으로 저승사자를 급히 보내었으나 저승사자는 오히려 황백호에게 제압당해 염라국의 길잡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확백호의 계획대로 입니다. 문소보살의 용마를 꺼꾸러뜨릴때 부터 여기까지 계산한 것입니다.]
황백호는 팔광주에서 무수한 신장과 신병들을 불러내 염라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큰 산 밑에 있는 집을 보고 저승사자에게 저것은 무슨 집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저승사자가 말하길 그 집에는 옛날에 황제(黃帝)에게 대항하다 추방당한 치우가 자신의 장수 염수천을 데리고 살고 있으며 그들은 너무 사나워 염라대왕도 어쩌지 못하고 그들이 하는 대로 내버려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황백호는 기뻐하며 치우와 염수천을 제압하여 자신의 선봉장으로 삼았습니다.
(진 여신전생?)
계속 전진하던 황백호는 드디어 염라대왕이 보낸 저승의 군대와 맞닥뜨리게 되었으나 힘들지 않게 연전연승을 이어갔으며 그대로 염라대왕이 있는 궁전까지 쳐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염라대왕은 벌써 도망쳐버리고 그곳에 없었지만 저승이 비어있는 틈에 옥에 갇혀있는 부모님을 구출하여 신선세계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옥에 갇힌 부모님을 구출하는 염원을 이루었으나, 염라대왕에게 원수를 갚으려던 염원은 풀지 못한 황백호는 옥황상제를 찾아가서 원수를 갚게 해달라고 상소하기 위하여 이번에는 하늘나라를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한편 옥황상제는 간신히 도망친 염라대왕으로부터 사태가 위급하다는 것을 알리는 글을 받고 신속히 하늘 궁전의 여러 신하들과 하늘나라의 모든 장수, 별나라의 장수들, 여덟 바다의 용왕들, 천하제국의 명장들을 다 불러들여 모의한 다음 황백호를 잡아들일 군대를 급히 내어보냈습니다. 옥황상제에게 청원을 하러 가던 황백호는 하늘나라 군사들이 자신을 잡으러 왔다는 것에 당황하였으나 두려워하지 않고 일대의 격전을 벌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천계와 대 전쟁을 벌이게 된 것입니다.]
 뇌성벽력이 천지를 진동시키는 가운데, 천궁 장졸들이 일시에 덮쳐오면 황백호는 열봉채를 휘두르면서 굴하지 않고 싸웠으며, 적군이 치우와 염수천을 붙잡아서 가죽부대에 집어넣고 달아나면 황백호는 크게 분노하며 달려가 가죽부대를 찢어 그들을 구출하였습니다.(붙잡힌 히로인 치우....) 적장이 싸움에서 쫓기게 되어 진언을 외워서 무쇠성을 쌓고 방어진을 쳤고, 황백호는 계속 공격하여 수세에 몰아넣었습니다. 싸움이불리하다는 보고를 받은 옥황상제는 땅의 여신인 후토부인(后土夫人)에게 조언을 구했고 그녀는 옥호산의 갈원도사만이 황백호를 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후토부인의 모습으로 땅의 여신이었기 때문에 이땅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옥황상재는 갈원도사를 불러들여 황백호를 막으라고 명하였습니다. 갈원도사는 황백호에게 편지를 보내어 옥호산을 떠날 때 외람된 뜻을 두지 말라 고한 자기의 말을 따르지 않은 것을 책망하고, 만약 반역할 생각이라면 나와 싸우고, 뉘우치는 바가 있으면 싸움을 그만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황백호는 옥황상제에게 상소를 할 생각이었지 반역을 일으킬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스승의 권고에 순순히 응하였습니다.
이에 황백호는 싸움을 멈추고 옥황상제에게 자신의 상소를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옥황상제는 힘으로는 황백호를 제압할 수 없음을 알고 그의 청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부하들을 관리를 잘 하지 못한 염라대왕은 절해고도(絶海孤島)에 3년동안 귀양을 보내버리고, 사자에게 뇌물을 받고 염라대왕을 속여 무고한 사람을 지옥에 가둔 판관들을 수십 년 동안 추방되는 벌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자 셋은 지옥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풍도지옥(酆都地獄)에 처넣어 영영 나오지 못하게 하는 무거운 형을 언도하였습니다. 또한 지옥에 갇혀 있었던 황운 부부를 환생시켜 다시 인간 세상에 나가도록 하고, 황백호에게도 장차 천궁에 불러서 벼슬자리를 줄 것을 약속하고 인간세상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한편 황백호와 백년가약을 맺은 후 집에 남아있던 양씨처녀는 돈 많은 부자 고경운의 흉계를 물리치는 힘겨운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고경운은 양씨 처녀가 황백호와 언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며느리로 삼기위해 양처녀의 오촌 아저씨를 돈으로 매수하여 강제로 결혼식을 진행시키려고 했습니다.
양씨처녀에게는 늘 찾아와서 도와주는 이웃 집 종 할멈이 있었는데 그 할멈은 곤경에 빠진 양씨처녀를 돕기 위해 한 가지 묘책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묘책이란 처녀의 (카와이이한)남동생을 새색시로 꾸며 시집을 보내어 황백호가 돌아올 때가지 시간을 끄는 것이었습니다.
[이 무슨 정신나간 묘책이지???]
시간을 끄는 동안 황백호가 돌아오면 일이 무사히 수습될 것이고, 만일 황백호가 돌아오기 전에 동생의 정체가 탄로 나면 할멈과 양씨처녀가 도망치는 것이었습니다.(남동생은 어쩌고??)
남동생은 누이를 대신하여 잔치를 치르고 시집간 날 저녁에 시간을 끌기위해 꾀병을 앓았습니다.
[동침을 하면 남자라는 것이 들킬 것이니 동생의 판단을 틀리지 않았다....(그보다...왜 이런짤이 실존하는걸까???)]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고경운은 자신의 처녀 딸을 보내 병간도 하고 위로도 해주라고 하였습니다. 처녀는 즐거운 마음으로 신부를 위로하다가 불을 끄고 한 이불속에서 밤을 지냈습니다. 그리하여 남의 약혼녀를 억지로 빼앗으려던 고경운은 반대로 제 딸만 난처한 지경에 빠뜨렸으며 양씨 처녀는 돌아온 황백호와 무사히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잔치를 치른 그날 밤 갈원도사는 황백호를 찾아와 열봉채와 팔광주를 도로 받아 옥호산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고전소설인 <황백호전>은 재미있는 요소가 굉장히 많이 나타납니다. 개사기무기인 열봉채와 팔광주, 저승의 비리, 원귀 퇴치, 저승의 군대나 천계의 군대와의 전투, 치우의 깜짝 등장 등……. 그런 재미있는 요소가 잔뜩 있는데다가 작가가 주인공인 황백호를 완전 먼치킨으로 만들어버려서 옥황상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군대와 싸우는 모습은 마치 <서유기>의 손오공을 연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바로 황제와 대립한 치우와 그의 장수인 염수천이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의 고전소설에 치우가 등장한 것으로 신이 난 환빠들에게 먼저 한마디 하자면 한국의 고전소설에는 중국신화의 신이 굉장히 많이 등장할 뿐만이 아니라 아예 배경이 중국인 경우역시 굉장히 많습니다. 애초에 위 이야기에서 옥황상제가 조언을 구한 후토부인 부터가 중국신화의 신이니……. 하지만 뭐 이부분에 대해서는 이정도만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어차피 환빠 들은 내가 뭐라고 하던 안들을 거잖아?
각설하고 치우가 등장한 것도 어마어마한데 이 작품의 황백호가 너무 먼치킨이며, 스케일이 커서 치우가 활약을 하긴 커녕 굴욕이란 굴욕은 있는 대로 다 당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주인공인 황백호에게 제압당하여 그의 선봉장이 되어버리며, 나중에 천계의 군대와 싸울 때는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이 되어 황백호가 구해주는 등 활약보다는 굴욕이 더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게 옥황상제가 보낸 군대는 단순히 천계의 군대가 아니라 전우주의 명장들과 영웅들을 소집하여 보낸 것이기 때문에 강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저승의 군대를 상대로는 그 둘이 선봉을 맡아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니 그 둘이 약한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지옥의 군대나, 옥황상제가 소집한 군대에 네임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전우치전>에서 전우치를 간단히 제압한 저승의 강림도령이나, 삼한습유에서 마왕이 이끄는 마군과 맞서 싸운 항우나 나타같은 네임드급 적이 있었다면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뭐 만약에 정말로 나왔다면 당시 인기 있는 그 인물들이 어쩔 수 없이 황백호의 적이 되어버리니 패배는 피할 수 없는 결과가 될 것이니 그 당시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며 아마 나도 메리 수 소설이라며 대차게 깠을 것입니다.

P.S. 중간에 있는 오토코노코가 나오는 만화가 뭔지 묻지 말아주세요. 저도 짤줍하다 주운거라 뭔지 모릅니다....

덧글

  • 데스나이트 2020/07/19 20:00 # 답글

    맙소사 이건 또 뭐야...귀마왕이나 칠마공주 같은 뭔가 엄청난 것들이 등장하는 걸 봐서 우리나라 소설들도 보통은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아예 주인공이 무쌍하며 저승~천계로 전속전진하는 소설도 있군요. 특히 내용이 혼돈 자체군요. 사기치는 저승판관들에 깽판을 치는 보살의 용마, 그리고 시집을 갔다가 오히려 장가를 가게 된 양 처녀 가족의 이야기...아주 읽는 내내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시장에 풀리는 양산형 라노벨보다 더한 것 같기도 한데 아니란 말이에요. 옛날 사람들이나 지금이나 표현이나 수요가 다를 뿐 망상의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걸까요...? 그나저나 후반의 저 만화는 너무 적절했던 나머지 정신을 이탈시키네요.

    보여진 바에선 순수 힘으로는 손오공이 훨씬 우세하지만(워낙 재주가 많고 심지어 제천대성이니) 도구의 경우는 팔광주와 열봉채가 너무 우세해보이는군요. 억만의 귀장이라는 수는 그냥 치우나 후토부인도 등장할 겸 중국에서 들어온 특유의 과대 묘사의 일부인 것 같지만 이미 사기템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 화기가 통한다면 위력이 줄어들겠다만 열봉채는 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선생 2020/07/19 23:31 #

    뭐 문장력이나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라노벨보다 훨씬 격이 높긴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선비들 사이에서 소설의 평가는 지금의 라노벨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 만화는....저도 왜 저런것이 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확실히 황백호의 템빨이 굉장히 좋긴 한데 도사밑에서 7년 동안 빡시게 훈련하여 비범한 재주를 가지게 되고 세상에 모르는 일이 없게 되었다고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보면 황백호 역시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열봉채는...그 위력이 거의 미사일 급ㄷㄷㄷㄷ
  • 존다리안 2020/07/19 23:14 # 답글

    먼치킨 라노베?
  • 이선생 2020/07/19 23:32 #

    그런 느낌이 없지는 않지요 ㅎㅎ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ㅋㅋㅋㅋㅋ
  • 미초 2020/07/27 14:44 # 삭제 답글

    게으름 피우는 사신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래야 사람들이 잘 안죽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 이선생 2020/07/27 17:52 #

    네 단언하긴 어렵지만 그런 대중의 염원이 담겨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20/09/14 22:1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9/22 18: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체리 2021/07/27 07:21 # 삭제 답글

    서유기에 청모사자도 그러더니 용마도 그러네요 문수보살의 탈 것은 뭔가 문제를 일으키는게 들어가네요
    혹시 문학작품에서 문수보살에 뭔가가 있는걸까요?
  • 이선생 2021/07/27 23:25 #

    글쎄요 일단 지능캐고 선한 인물이긴 한데 고전소설에서는 애완동물 관리가 영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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